에바의 연정 개봉 : 1973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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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중반 프랑스. 전문 강도조직을 이끄는 폭력배 로랑(알랭 들롱)은 두목인 제프(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한탕벌이 보석 강도를 모의한다. 로랑 일당은 무사히 보석을 탈취하는데 성공하고, 제프는 보석을 현금화하기 위해 벨기에 앤트워프로 떠난 뒤 4일 뒤 돌아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약속된 4일이 지나도 제프가 돌아오지 않자 제프를 기다리던 조직원들 사이에 의심과 분열이 일어난다. 제프의 오른팔인 로랑만이 유일하게 제프를 두둔하자 다른 조직원들은 부두목인 디아망(프레데릭 드 파스쿠알레)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디아망은 로랑을 조직원 중 한명에게 감시를 맡겨 놓은 뒤 다른 일행과 함께 제프를 찾기 위해 제프의 정부인 에바(미레유 다르크)를 찾아간다. 하지만 로랑은 자신을 감시하던 다른 조직원을 기지를 발휘해 해치우고, 다른 조직원들에 의해 뜨거운 전구 등으로 고문당한 에바를 구해내 자신의 은신처에서 간호한다. 에바와 로랑 사이에는 갑작스레 사랑이 싹트고, 두 사람은 제프를 찾으러 앤트워프로 향한다. 앤트워프에서 로랑과 에바는 제프가 만나기로 했던 거간꾼을 만나고, 그는 제프가 돈을 받아 돌아가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디아망과 다른 조직원들이 나타나 난장판이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거간꾼과 그의 아내, 그리고 조직원들의 대부분이 목숨을 잃는다. 로랑은 제프의 은신처로 찾아가지만, 제프가 사실 정말로 자기 혼자 돈을 가지고 도망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홧김에 제프를 살해하고 만다. 돈을 가지고 에바에게 돌아가려 하던 로랑은 디아망과 남은 조직원들에게 납치되어가는 에바를 구하려다 참혹하게 죽음을 맞고, 디아망 일당과 에바 역시 경찰과 대치하다가 모두 목숨을 잃고 만다. (출처: IMDb 바탕으로 영화사연구자 석지훈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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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르:
드라마,범죄
개봉일:
1973-10-03
러닝타임:
92 min
연령제한:
제작국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