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마지막 불꽃, 실리콘 밸리를 지켜라: 007 뷰 투 어 킬

1985년, 전설적인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자 로저 무어가 007로 분한 마지막 작품, '007 제14탄 - 뷰 투 어 킬'이 관객들에게 찾아왔습니다. 존 글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로저 무어를 비롯해 개성 강한 악역 크리스토퍼 워컨(맥스 조린 역), 매력적인 본드걸 타냐 로버츠(스테이시 서튼 역)와 그레이스 존스(메이 데이 역), 그리고 베테랑 배우 패트릭 맥니(티벳 역)까지,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글로벌한 스케일로 무장한 이 작품은 첩보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는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가 시베리아의 설원에서 사망한 003 요원의 시신에서 의문의 마이크로칩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마이크로칩은 핵폭발로 발생하는 전자기파(EMP)에도 기능이 마비되지 않는 혁신적인 기술을 담고 있었는데, 영국의 한 방위산업체가 개발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회사가 프랑스의 수수께끼 같은 기업가 맥스 조린(크리스토퍼 워컨 분)에게 인수되면서 영국 정보부는 조린의 수상한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본드는 조린의 뒤를 쫓으며 그가 소련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확신하고, 그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잠입 수사를 펼칩니다.
그 과정에서 본드는 조린에게 가문의 땅을 빼앗긴 지질학자 스테이시 서튼(타냐 로버츠 분)과 조우하게 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조린의 상상을 초월하는 계획을 알게 됩니다. 단순한 기업 간의 다툼을 넘어 세계 경제의 심장인 실리콘 밸리를 겨냥한 조린의 섬뜩한 야망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본드는 인류를 위협하는 사상 최악의 재앙을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007 제14탄 - 뷰 투 어 킬’은 로저 무어의 마지막 007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그의 노련하고 위트 있는 본드 캐릭터에 작별을 고하는 의미 깊은 영화입니다. 비록 일부 평론가들은 당시 로저 무어의 나이가 본드 역을 소화하기에 다소 많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그의 원숙미는 오히려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워컨이 연기한 맥스 조린은 광기 어린 천재 악당의 전형을 보여주며 시리즈 역사상 가장 인상 깊은 빌런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그레이스 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조력자 메이 데이 역시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여기에 팝 밴드 듀란 듀란이 부른 동명의 주제곡 'A View To A Kill'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영화의 흥행에 큰 몫을 했고, 영화 팬들 사이에서 영원히 기억될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007 시리즈의 오랜 팬이거나 고전 첩보 액션 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마지막 불꽃 같은 작품을 통해 제임스 본드의 전설적인 활약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85-12-22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다냐크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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