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 위시 3 1988
Storyline
도시를 집어삼킨 폭력, 그를 다시 깨우다: '데쓰 위시 3' 잔혹한 정의의 귀환
1985년 개봉작 '데쓰 위시 3'는 80년대 액션 영화의 거친 숨결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데쓰 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마이클 위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설적인 배우 찰스 브론슨이 다시 한번 복수의 화신 '폴 커시'로 분하여 스크린을 압도하죠. 이 영화는 단순히 속편을 넘어, 당시 뉴욕의 암울한 사회상을 배경으로 사적 복수와 정의의 경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압도적인 폭력 묘사와 과장된 액션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80년대 액션 영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전작들의 어둡고 현실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더욱 폭발적이고 극단적인 서사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줄거리는 옛 친구 '찰리'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뉴욕으로 돌아온 폴 커시는 무자비한 갱단에게 찰리가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살인 용의자로 오인받아 경찰에 체포됩니다. 하지만 74분서의 강력 담당 주임 '스트라이커' 경감은 커시의 과거를 꿰뚫어 보고,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무법천지 도시를 정화하기 위한 은밀한 제안을 건넵니다. 바로 갱단 소탕을 돕는다면 그의 행동을 묵인하겠다는 것이었죠. 이에 커시는 찰리가 살던 아파트에 정착하며 악의 세력에 대한 선전포고를 시작합니다. '프레이커'가 이끄는 악명 높은 갱단은 도시를 공포로 물들이고, 커시의 주변 인물들마저 위험에 빠뜨립니다. 특히 커시에게 불법 체포를 고발하라고 권고했던 변호사 '케드린'이 갱단에 의해 살해당하자, 커시의 분노는 극에 달하며 갱단과의 전면전을 준비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 병력을 모은 프레이커의 대규모 공격에 맞서, 폴 커시는 스트라이커 경감과의 암묵적인 협력 아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시를 피로 물들인 악에 맞서 최후의 심판을 시작합니다.
'데쓰 위시 3'는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80년대 특유의 과장된 액션과 찰스 브론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컬트 클래식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갱단이 활개 치던 도시의 암울한 분위기를 극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폴 커시가 사용하는 다양한 무기와 예측 불가능한 복수극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정의의 심판자 폴 커시가 펼치는 광란의 복수극은 80년대 액션 영화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관객, 또는 현실의 답답함을 통쾌한 액션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폭력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사색을 넘어, 오직 '액션' 그 자체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88-02-18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캐논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