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쎌 캅 1993
Storyline
정의와 복수 사이, 무법 도시를 가로지르는 리쎌 캅!
1993년,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던 액션 영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존 헤스 감독의 <리쎌 캅(Excessive Force)>입니다. 당시의 아드레날린 가득했던 액션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영화는 단순한 총격전을 넘어선 격투 액션과 팽팽한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주연 배우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는 직접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여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고, 그를 중심으로 랜스 헨릭슨, 제임스 얼 존스, 샬롯 루이스, 토니 토드, 버트 영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작품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거칠고 직선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형사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냅니다.
시카고 강력계 형사 테리 맥케인(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분)은 뛰어난 무술 실력과 물불 가리지 않는 집념으로 악당들을 소탕하는 베테랑입니다. 그러나 그의 과도한 수사 방식은 때로 상부의 눈총을 받기도 하죠. 어느 날,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이 혼란에 빠지고, 무려 3백만 달러에 달하는 마약 자금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맥케인은 강력한 심문 끝에 악명 높은 범죄 보스 살 디마르코(버트 영 분)가 이 사건의 배후임을 밝혀내지만, 그의 '과도한 무력(Excessive Force)' 사용으로 인해 디마르코는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분노와 좌절이 채 가시기도 전, 맥케인은 충격적인 비극을 맞이합니다. 믿었던 동료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심지어 전 부인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맥케인은 동료 살해의 누명까지 쓰게 되고, 이제 그는 조직의 보스뿐만 아니라 자신을 쫓는 경찰, 그리고 거대한 음모의 그림자까지 마주하게 됩니다. 도망자 신세가 된 맥케인은 옛 친구 제이크(제임스 얼 존스 분)와 전 부인 안나(샬롯 루이스 분)의 도움을 받으며, 도시를 뒤덮은 부패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외로운 전쟁을 시작합니다.
<리쎌 캅>은 90년대 액션 영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밀도 높은 서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의 직접 각본과 무술 연기는 그가 왜 당시 액션 스타로서 큰 기대를 받았는지 잘 보여줍니다. 비록 개봉 당시에는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하고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만의 매력을 인정받아 90년대 액션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보석'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액션 장면은 화려하고 시원시원하며, 권선징악의 구도를 넘어선 복잡한 인간관계와 배신, 그리고 정의에 대한 고뇌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합니다. 액션 영화 팬이라면, 혹은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거침없는 액션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시카고의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리 맥케인의 처절한 사투를 경험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짜릿한 격투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당신을 87분간의 스릴 넘치는 여정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93-11-20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뉴라인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