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2 2000
Storyline
우주 감옥의 재림: '포트리스 2', 다시 한번 자유를 향한 사투!
1990년대 후반, SF 액션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크리스토퍼 램버트 주연의 '포트리스'가 1999년,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포트리스 2: 리-엔트리(Fortress 2: Re-Entry)'입니다. 제프 머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전편의 흥행을 이어받아 인류의 자유를 향한 억압과 저항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SF 액션 장르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풀어냅니다. 크리스토퍼 램버트는 이번에도 주인공 존 헨리 브레닉 역을 맡아 맨텔사의 잔혹한 감시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입니다. 팜 그리어, 유지 오쿠모토 등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는 우주 감옥이라는 극한의 공간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깊이를 더합니다.
전편의 지하 감옥을 탈출한 지 10년 후, 존 브레닉(크리스토퍼 램버트)은 아내 수잔(베스 투상)과 아들과 함께 깊은 산속 오두막에 숨어 평화로운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맨텔사의 그림자는 그를 끝까지 추적했고, 결국 존은 다시 그들의 손에 붙잡히고 맙니다. 이번에 그가 갇히게 된 곳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먼 우주 상공에 위치한 최첨단 감옥 '뉴 포트리스'였습니다. 이곳은 이전의 지하 감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삼엄한 컴퓨터 보안 시스템과 죄수들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는 체내 이식 프로그램, 그리고 더욱 잔인해진 인조인간 감시병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존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10년 전 지하 감옥의 간수장이었던 피터 텔러(패트릭 말라하이드)였습니다. 그는 과거의 악연을 잊지 않고 존에게 복수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으며, 심지어 지구의 맨텔사 본부를 폭파하려는 거대한 음모까지 꾸미고 있었습니다. 다시금 자유를 향한 열망에 불타는 존은 동료 죄수들과 함께 이 무자비한 우주 감옥에서 탈출을 계획하지만, 그의 계획은 번번이 탄로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집니다. 과연 존은 뉴 포트리스의 철통 보안을 뚫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텔러의 위험한 계획을 막아내고 인류를 구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포트리스 2: 리-엔트리'는 1990년대 후반 SF 액션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비록 일부 비평가들은 전편에 비해 에너지가 부족하다거나 전형적인 감옥 영화 클리셰가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당시의 기술력을 고려할 때 우주 공간을 구현한 CGI 효과와 무중력 연출은 준수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램버트 특유의 카리스마와 끈질긴 생존 의지를 보여주는 연기는 여전히 이 영화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숨 막히는 탈출 시도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 그리고 거대한 음모 속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SF와 액션 장르 팬이라면 충분히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 만약 고전 SF 액션 영화의 향수를 느끼고 싶거나, 크리스토퍼 램버트의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면, '포트리스 2: 리-엔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6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