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나텐 2020
Storyline
태양신의 부름, 고대 이집트의 심장을 뒤흔든 혁명 – 필립 글래스 오페라 <아크나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선사하는 필립 글래스의 역작 <아크나텐>이 스크린을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니멀리즘 음악 거장 필립 글래스의 독보적인 사운드와, '사티아그라하'로 찬사를 받은 펠림 맥더모트 감독이 메트 무대로 돌아와 고대 이집트의 거대한 서사를 압도적인 비주얼로 풀어냈습니다. 2017년 올리비에 어워드 '최고 신작 오페라 프로덕션'을 수상한 이 공연은 음악적 깊이와 시각적 황홀경이 완벽히 조화를 이룹니다.
기원전 14세기,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아크나텐은 오랜 다신교 신앙을 뒤엎고, 태양신 아텐만을 숭배하는 유일신 시대를 선언합니다. 아버지 아멘호테프 3세의 장례식 후 새 파라오로 등극한 아크나텐은 강력한 종교 개혁을 추진하며 기존의 막강한 신관 세력과 날카롭게 대립하죠. 이는 단순한 종교적 변화를 넘어, 사회 전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거대한 혁명입니다.
카운터테너 앤서니 로트 코스탄초가 아크나텐 역을 맡아 신비롭고 고뇌하는 파라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아내 네페르티티 역의 즈나이 브리지스, 어머니 치에 역의 디젤라 라루스도티르가 극의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간디니 저글링 컴퍼니의 출연은 필립 글래스의 최면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상상 이상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대 이집트의 의식과 신비로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합니다.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파라오 아크나텐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권력과 신념, 변화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미니멀리즘 음악의 반복적인 구조와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필립 글래스의 걸작은 오페라 팬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독특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내는 황홀경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경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집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수놓은 혁명가 아크나텐의 이야기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특별한 시선으로 만나보세요.
Details
배우 (Cast)
메트오페라
러닝타임
197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