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와 베스 2020
Storyline
영혼을 울리는 명작의 귀환: '포기와 베스', 메트 오페라의 찬란한 전설
세월의 강물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불멸의 걸작,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가 202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경이로운 프로덕션으로 다시 태어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삶의 애환과 희망이 깃든 인간 군상을 탁월한 음악과 연기로 그려낸 이 작품은 메트 오페라,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더치 내셔널 오페라의 공동 제작으로, 장엄한 스케일과 섬세한 연출이 조화를 이룹니다.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이번 프로덕션은 오페라의 감동을 안방까지 전달하며, 그야말로 '공연'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가상 흑인 어촌인 '캣피시 로'를 배경으로,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뜨거운 사랑을 그립니다. 장애를 지닌 채 살아가는 걸인 포기와, 마약에 중독되어 방황하는 베스의 운명적인 만남은 한 편의 드라마틱한 서사로 펼쳐집니다. 폭력적인 연인 크라운(알프레드 워커 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는 베스(엔젤 블루 분)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포기(에릭 오웬스 분)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에 마약상 스포팅라이프(프레데릭 밸런타인 분), 강인한 여성 세레나(라토니아 무어 분), 어부 제이크(도노반 싱글터리 분)와 그의 아내 클라라(골다 슐츠 분), 그리고 마리아(데니스 그레이브스 분) 등 캣피시 로의 다채로운 인물들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이 모든 것을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지휘 아래 최고의 캐스트가 혼신의 힘을 다해 선보이며, 영원한 명곡 '서머타임', '베스, 당신은 이제 내 사람' 등 주옥같은 넘버들이 극의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2020년 개봉한 메트 오페라의 '포기와 베스'는 오페라 팬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제임스 로빈슨이 연출한 세련된 프로덕션은 캣피시 로의 활기 넘치면서도 애달픈 삶을 생생하게 스크린으로 옮겨냈으며, 에릭 오웬스와 엔젤 블루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는 인물의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폭력과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찾아 헤매는 인물들의 모습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오페라 관람을 넘어,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과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진 종합 예술의 향연입니다. 지금 바로 이 영혼을 울리는 명작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에릭 오웬스
엔젤 블루
러닝타임
211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