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흩어진 믿음을 찾아 떠나는 용감한 여정: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아름다운 영상미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야심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2020년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명작입니다. 돈 홀 감독과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 감독이 함께 연출하고 켈리 마리 트란, 아콰피나, 산드라 오, 대니얼 대 킴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판타지 어드벤처를 넘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화합과 믿음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했던 신비로운 땅 '쿠만드라'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모든 생명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사악한 존재 '드룬'이 나타나면서 평화는 산산조각 나고 맙니다. 드래곤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힘을 '드래곤 젬'에 모아 드룬을 물리쳤지만, 스스로는 돌이 되어 전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후 드래곤 젬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쿠만드라는 '심장', '꼬리', '발톱', '척추', '송곳니'라는 다섯 부족으로 분열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은 채 반목하게 됩니다. 500년 후, 드룬이 다시 부활하여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자, 심장 부족의 용감한 전사 공주 라야는 유일한 희망인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분열된 땅을 가로지르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여정은 단순히 젬 조각을 모으는 것을 넘어, 서로에게 등을 돌린 부족들 사이의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의미의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베트남의 하롱베이, 메콩 강 등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적 요소들이 고스란히 담겨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물의 신 '나가'에서 영감을 받은 드래곤 '시수'의 모습은 기존 드래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는 비록 '뻔하다면 뻔할 수도 있는 전개'라는 비판이 일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세상'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동남아시아풍 영상미로 풀어내며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분열과 갈등이 만연한 시대에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전하는 "결국 중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믿음"이라는 핵심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흥미진진한 모험,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겸비한 이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상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직 이 여정을 함께하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쿠만드라의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애니메이션,액션,어드벤처

개봉일 (Release)

2021-03-04

배우 (Cast)
러닝타임

114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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