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사랑이라는 이름의 독, <테인티드 러브>

사랑이라는 감정만큼 달콤하고 치명적인 것이 또 있을까요? 2024년 9월 1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테인티드 러브>는 바로 그 사랑의 양면성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품입니다. 중화권 최고의 연기파 배우 주동우가 파격적인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돌아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와 <소년시절의 너>를 통해 이미 아시아 3대 영화제를 휩쓴 그녀가 선사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올가을 극장가를 강렬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마영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단순히 연애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랑과 믿음, 그리고 배신이라는 인간 본연의 복잡한 심리를 스릴 넘치는 서사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여자, 저우란(주동우 분)이 온라인에서 만난 연인에게 50만 위안이라는 거액의 로맨스 스캠을 당하면서 시작됩니다. ‘사랑해… 거짓말’이라는 섬뜩한 문구처럼,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저우란은 배신감과 절망 속에서 진실을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거짓말쟁이 연인의 흔적을 쫓아 낯선 바닷가 마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여행사 직원 쉬자오(장유호 분)와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린즈광(장우 분)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만남은 저우란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겨주는 듯 보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의심의 씨앗이 깊이 뿌리내립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그녀를 기만했던 '아창'일까요? 혹은 모두가 공범일까요? 깊어지는 사랑과 의심의 갈림길에서 저우란은 진실을 향한 치명적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테인티드 러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로맨스 스캠', 즉 중국에서 '샤주판(殺豬盤)'이라 불리는 신종 범죄를 소재로, 사랑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잔혹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합니다. 감독 마영심은 피해자의 상처와 복수를 향한 열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사랑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기만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특히 주동우 배우는 사랑에 눈멀었던 순수함부터 배신감에 휩싸인 고통,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강인한 의지까지, 저우란이라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펼칩니다. '날 사랑하게 만든 다음 칼을 꽂겠다'는 저우란의 대사는 그녀의 복수가 단순한 응징을 넘어선 감정의 깊이를 담고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가 선사할 서스펜스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사랑과 의심 사이, 미묘한 심리 스릴러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테인티드 러브>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수작이 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당신의 관점을 완전히 뒤흔들지도 모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마영심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4-09-19

배우 (Cast)
장위

장위

장유호

장유호

이몽

이몽

채상우

채상우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중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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