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2025
Storyline
"심장이 다시 뛰는 순간, 노래가 역사를 부르다: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뜨겁게 노래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작품이 찾아옵니다. <귀향>, <광대: 소리꾼> 등 잊혀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을 스크린에 담아온 조정래 감독의 신작,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25년 3월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199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청춘들의 용기와 연대를 민중가요의 선율 위에 아름답게 수놓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민들의 펀딩으로 만들어진 <귀향>처럼, 이 영화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속에 탄생한 기적 같은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1992년, 활기 넘치는 대학가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민영은 민중가요 노래패 '들꽃소리'의 열정적인 부원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순수한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청춘은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합니다. 삼형공업 노동자들이 6개월째 임금조차 받지 못한 채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리자, 민영과 동료들은 이들의 절박한 파업 시위에 동참하기로 결심합니다. 정의를 위한 외침은 예상치 못한 폭력적인 진압으로 번지고, 평화로웠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수많은 노동자와 학생들이 다치고 끌려가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 무언가에 이끌린 듯 무대 위로 올라선 민영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우리는 폭도가 아니에요"라고 외치는 그녀의 절규는 곧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하나 된 뜨거운 함성으로 온 세상에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의 노래와 외침은 절망의 벽을 넘어 희망의 내일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단순히 지나간 역사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그 시절 민주화를 위해 희생했던 수많은 이들의 정신을 '다시 부르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영화입니다. 고(故) 이내창, 이철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들을 스크린에 되살려내며, 90년대 대학생들과 노동자들의 연대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묻습니다. 특히 영화 속에 삽입된 '사계', '오월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등 11곡의 주옥같은 민중가요는 그 시절의 감동과 울림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을 벅찬 감정의 소용돌이로 이끌 것입니다. 김정연, 윤동원 배우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 몰입도를 높였으며, 희망과 꿈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곡 '들꽃처럼'은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조정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민중이 주인 되고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우리나라의 힘을 복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4년 1월 기사에서 개봉이 조금 늦춰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2025년 3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아픔을 통해 현재를 되짚어보고, 우리가 만들어갈 내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할 것입니다. 뜨거운 함성과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필요한 지금,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를 통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9||129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제이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