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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밀실

The Secret Chamber Of The Evil Woman

1984. 9. 1.공포(호러),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판타지85연소자불가

감독: 김선경

Storyline줄거리

고택에 드리운 악몽, 봉인된 한(恨)이 깨어나다: <악녀의 밀실>

1980년대 한국 영화계가 선사한 섬뜩하고 매혹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한 편이 다시금 주목받을 때가 왔습니다. 김선경 감독의 1984년작 <악녀의 밀실>은 공포,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라는 다채로운 장르적 요소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관객을 낡고 비밀스러운 저택의 깊숙한 곳으로 이끌어갑니다. 고전적인 한국 공포 영화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가 선사할 독특한 경험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미국에서 귀국한 동혁(한인수 분)이 조부의 유산인 낡은 저택을 물려받으면서 시작됩니다. 새로운 공포소설을 쓰려는 그는 덕삼 노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택에 머물기로 결정하죠. 그러나 그 선택은 곧 악몽의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저택의 현주라는 여인의 유혹에 빠져들고, 이후 동혁을 노리는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합니다. 매번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동혁. 그에게는 어머니가 준 사리 덕분에 영혼들이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대림사의 큰스님이 저택으로 찾아오지만, 영혼의 한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대우스님은 이 저택에 동혁의 조부가 첩과 부정한 관계를 맺은 하인들을 지하실에서 죽인 끔찍한 과거가 있으며, 그들의 응어리진 한이 저택을 떠돌고 있음을 밝힙니다. 스님은 동혁에게 이곳을 떠나라고 경고하지만, 그는 뿌리칠 수 없는 운명처럼 저택에 갇히게 됩니다. 사리 때문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할 수 없던 영혼들은 동혁의 약혼녀로 변신하여 사리를 빼앗고 그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대우스님은 모든 것을 걸고 영혼들과 영적인 싸움을 준비하는데… 과연 동혁은 이 지독한 저주로부터 벗어나 저택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배우 한인수는 이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저택의 비밀에 갇힌 주인공 동혁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197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TV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중저음의 근엄한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을 만나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선경 감독은 1972년 데뷔작 이후 멜로드라마, 청춘영화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주로 한국식 권격 영화나 홍콩, 대만과의 합작 쿵푸 영화를 많이 만들어온 베테랑입니다. 그의 연출력이 <악녀의 밀실>에서 공포와 미스터리, 그리고 동양적인 영적 대결을 어떻게 조화시켰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 한국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공포감을 선사하는 <악녀의 밀실>은 단순한 호러물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업보, 그리고 영혼의 구원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늘한 가을밤, 미스터리한 고택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비극에 빠져들고 싶다면 <악녀의 밀실>이 당신을 초대할 것입니다.

Trailer예고편

Cast (14)출연진

Crew제작진

김선경감독
홍종원각본
한인수출연
윤혜련출연
김수경출연
정혜영출연
백황기출연
문태선출연
남포동출연
강영철출연
이화진출연
김철민출연
신찬일출연
서평석출연
선우정출연
권성룡출연
박종구제작자
한상훈기획
양영길촬영
최입춘조명
현동춘편집
이철혁음악
이경려분장
청맥녹음실사운드(음향)
김철석특수효과
최거엽조감독
노기흘스틸
세방현상소현상
이준일제작부
김진철촬영팀
정재승촬영팀
양범식촬영팀
박만창조명팀
㈜대양필림제작사
상세 정보
개봉일
1984. 9. 1.
장르
공포(호러),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판타지
러닝타임
85분
등급
연소자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사
대양필름(주)
제작상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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