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줄거리
영화 전체 소개 창궐은 밤이 되면 세상이 뒤집히는 조선을 배경으로, 검과 피,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거대한 장을 펼친다. 김성훈 감독은 전통 사극의 옷을 입고 좀비 액션을 과감하게 끼워 넣어,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각을 완성한다. 달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공기는 서늘해지고, 성벽 너머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신음이 심장을 서서히 죄어 온다. 그 한복판을 가르는 건, 한 왕자의 귀환과 나라를 집어삼키려는 권력의 그림자다. 줄거리와 서사의 특징 오랫동안 나라를 떠나 있던 왕자는 불길한 소식에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를 맞이한 건 환영이 아니라, 밤이면 들끓는 괴이한 존재들과 권력을 탐하는 거대한 야망. 궁궐과 골목, 항구와 산자락까지,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환한 낮에만 잠깐의 평온을 얻는다. 이 영화의 서사는 단순한 ‘괴물 사냥’이 아니다. 무너져가는 조선을 구하려는 마음과, 그 혼란을 틈타 나라를 삼키려는 욕망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주인공은 ‘나라를 위해 무엇을 버릴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다. 연출 방식과 분위기 김성훈 감독은 밤과 빛의 대비로 긴장을 빚는다. 달빛이 번지는 기와지붕, 그 아래서 조심스레 울리는 발소리, 좁은 골목을 휩쓰는 검의 곡선까지, 화면은 차갑지만 동선은 뜨겁다. 군중이 밀려드는 전투는 파도처럼 요동치고, 한 사람의 결심이 칼끝으로 번쩍일 때, 카메라는 그 순간의 무게를 놓치지 않는다. 특히 새벽이 틈입하는 장면들—어둠을 뒤로 밀어내는 빛—은 이 영화가 가진 희망의 색을 분명히 새긴다.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 매력 한쪽 끝에는 자유분방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책임을 품은 왕자가 있다. 그는 빠른 검술과 재치로 상황을 돌파하지만, 사람들 사이에 스며드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다른 한쪽 끝에는 냉철한 권신이 서 있다. 카리스마와 침착함, 그리고 흔들림 없는 야망이 그의 모든 장면을 장악한다. 왕과 신하, 군사와 백성, 각자 다른 상처와 두려움을 지닌 얼굴들이 모여, 위기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서로를 비춘다. 배우들의 호흡은 칼과 칼이 맞부딪힐 때처럼 팽팽하고, 침묵으로도 말을 건다. 이 영화가 가진 의미와 메시지 창궐의 괴물은 단순히 물어뜯는 존재가 아니다. 두려움이 퍼질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이 무엇인지, 권력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 보여주는 거울이다. 빛이 닿으면 무력해지는 어둠처럼, 진실과 연대는 결국 공포를 밀어낸다. 이 영화는 묻는다. 나라를 지키는 힘은 칼의 날에서 나오는가, 아니면 서로를 붙드는 손에서 시작되는가. 관객이 꼭 봐야 하는 이유 사극의 풍광, 좀비의 질주, 정치 스릴러의 긴장감이 한 그릇에 담겨 흔치 않은 맛을 낸다. 거대한 액션이 눈을 사로잡고, 박동을 끌어올리는 음악과 소리의 질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동시에 한밤의 추격과 새벽의 숨,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의 결이 오래 남는다. 극장 불이 켜진 뒤에도 귓가에 남는 건 검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아니라, “우리는 어디에 서 있을 것인가”라는 다부진 질문이다. 이 영화를 놓치면 후회할 것.
Trailer예고편
Cast (195)출연진
Crew제작진
상세 정보
- 개봉일
- 2018. 10. 25.
- 장르
- 사극,액션
- 러닝타임
- 121분
- 등급
- 15세관람가
- 제작국가
- 한국
- 제작사
- 리양필름(주), (주)영화사 이창
- 제작상태
-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