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별빛 아래, 롤러 스케이트가 그리는 청춘의 멜로디"

1970년대 후반, 뜨겁게 타오르던 디스코 열기와 자유로운 젊음의 에너지가 넘실대던 베니스 비치에서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었을까요?
영화 '롤러 부기'는 재능 넘치는 플루트 연주자 테리와 올림픽 챔피언을 꿈꾸는 롤러 스케이터 바비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사합니다.
주리아드 음대 플루트과 장학생으로 합격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테리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갈증을 해소할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듯 보입니다.
바로 그때, 베니스 해변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빌려주며 꿈을 키워가는 젊고 가난한 바비를 만나게 되죠.

두 사람의 세계는 너무나 다릅니다.
클래식 음악과 주리아드라는 엘리트 코스가 약속된 테리의 삶과, 롤러 스케이트 하나로 세상에 맞서려는 바비의 열정은 얼핏 평행선을 달리는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알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낍니다.
바비는 테리에게 신나는 디스코 스케이트의 세계를 가르쳐주고, 그 리듬 속에서 테리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자유와 희열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테리는 그 움직임에 맞춰 영혼을 울리는 음악을 작곡하며,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스케이트 위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춤사위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순간,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깊이 엮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젊음의 찬가에는 예기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테리와 바비,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소중한 안식처이자 꿈의 무대였던 스케이트장이 상업적인 음모에 의해 허물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이죠.
그들은 자신들의 열정과 꿈이 깃든 공간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고, 이 과정에서 단순히 로맨스를 넘어선 우정과 용기, 그리고 성장의 드라마를 펼쳐 보입니다.
'롤러 부기'는 단순히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춤을 추는 영화가 아닙니다.
이는 빛나는 재능과 순수한 열정,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위협하는 현실 앞에서 흔들리면서도 굳건히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젊은 영혼들의 이야기입니다.
1979년의 낭만적인 베니스 해변과 디스코 음악이 선사하는 황홀경 속에서, 테리와 바비가 그려내는 꿈과 사랑, 그리고 저항의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마크 래스터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1980-04-19

러닝타임

96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딘 천디 (촬영) 바이런 버즈 브랜츠 (편집) 에딜베르토 크러즈 (편집) 하워드 쿠닌 (편집) M. 에드워드 세리어 (편집) 밥 에스티 (음악) 밥 에스티 (사운드(음향))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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