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3 1985
Storyline
"황량한 세상 속, 희망을 찾아 떠나는 광기의 질주"
1985년, 조지 밀러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매드 맥스 3: 썬더돔'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정점을 찍었던 '매드 맥스' 시리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작품입니다. 강렬한 액션과 독특한 미학으로 컬트적 인기를 넘어 대중적 성공을 거둔 전작들에 이어, 이 세 번째 이야기는 단순히 파괴된 문명 너머의 생존을 넘어선, 희망과 신화에 대한 탐구를 시작합니다. 당대 최고의 디바 티나 터너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OST는 영화의 전설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단순한 SF 액션 영화를 넘어선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사막을 홀로 떠돌던 전사 맥스(멜 깁슨 분)는 어느 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소유물인 낙타를 잃게 됩니다. 하늘을 나는 도적에게 재산을 강탈당한 그는 범인을 쫓아 기묘한 문명을 이룬 도시, 바더타운에 발을 들입니다. 돼지 오물에서 추출한 메탄 가스로 에너지를 얻는 이 도시의 지배자는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 앤티 엔티티(티나 터너 분)입니다. 맥스는 앤티 여왕에게 포섭되어 도시의 지하 세계를 장악한 실력자 블래스터와 악명 높은 '썬더돔'에서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두 명의 남자가 들어와, 단 한 명만이 나간다"는 잔혹한 규칙 아래 펼쳐지는 이 싸움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죠. 하지만 승리 후 앤티 여왕의 명령을 거부한 맥스는 결국 사막으로 추방당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비행기 추락 생존자들의 후예인 순수한 소년 집단에게 구출됩니다. 이 아이들은 맥스를 자신들의 고향으로 이끌어줄 구세주, '캡틴 워커'라는 신화 속 영웅으로 믿고 따릅니다. 아이들 중 일부가 바더타운으로 잡혀가자, 맥스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금 절망의 도시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매드 맥스 3: 썬더돔'은 시리즈의 이전 작들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와 서사적 확장을 선보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공동 감독 체제와 스폰서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평가가 시리즈 중 가장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캐릭터, 한층 커진 스케일과 함께 신화가 된 몰락한 문명,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한 문명 같은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앤티 엔티티를 연기한 티나 터너는 단순한 조연을 넘어 영화 전체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리우며, 그녀의 주제곡 "We Don't Need Another Hero"는 영화의 감성적인 깊이를 더합니다. 황량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찾아 헤매는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매드 맥스 3: 썬더돔'은 조지 밀러 감독이 구축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입니다. 기존 시리즈 팬이라면 익숙한 액션과 차량 추격전의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맥스의 내면과 세계관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리즈의 이정표와도 같은 이 영화를 통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케네디 밀러 프로덕션즈
주요 스탭 (Staff)
테리 하에스 (각본) 조지 밀러 (각본) 딘 세믈러 (촬영) 리차드 프란시스 브루스 (편집) 모리스 자르 (음악) 그라함 그레이스 워커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