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정의를 향한 뜨거운 복수극, 80년대 액션의 심장을 울리다: '스트라이커'

1987년, 스크린에는 베트남전의 그림자를 짊어진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가 펼쳐졌습니다. 엔조 G. 카스텔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액션 전문 배우 프랑크 자가리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트라이커'는 80년대 특유의 거칠고 직선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액션 대작입니다.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이 작품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람보'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원맨 아미' 영화로 평가받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영화는 베트남전의 영웅이었지만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이애미에서 세탁소 일을 하며 쓸쓸히 살아가는 존 스트라이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의 평범한 일상은 옛 전우이자 현직 기자 모리스가 니카라과에서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과 함께 산산조각 나죠. 모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홀로 니카라과에 침투한 스트라이커는 현지 협력자 마타와 함께 샌디니스타 군보다 한발 앞서 모리스를 구해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상상치 못한 배신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한 거대 세력의 음모로 모리스는 무참히 살해당하고, 스트라이커는 다시 한번 분노와 복수심에 휩싸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친구의 복수를 다짐한 스트라이커는 이제 샌디니스타와 그 배후의 조직을 향한 피의 추격을 시작합니다. 캐리어진, 산티아고를 비롯한 악의 무리들을 차례로 처단하며, 그의 복수심은 마이애미의 검은 그림자를 향해 걷잡을 수 없이 질주합니다.

1980년대 액션 영화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스트라이커'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프랑크 자가리노는 다소 무뚝뚝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존 스트라이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액션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수류탄 발사 기능이 있는 새총을 비롯한 기발한 무기 활용과 피아노 와이어 덫 같은 독특한 전략은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비록 제한된 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데토 마리아노의 신시사이저 스코어는 8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스트라이커'는 단순한 '람보 아류작'을 넘어, 80년대 액션 영화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재미와 고뇌를 담아낸 수작입니다. 복수라는 고전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과 시대적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과거의 숨겨진 보석 같은 액션 영화를 찾는 팬들에게 '스트라이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야스무라 료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88-03-30

러닝타임

25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스가 요시유키 (각본) 쿠로다 요시오 (각본) 야마모토 쥰노스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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