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인가요 1992
Storyline
청춘의 미로 속, 진실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가슴 시린 성장통의 기록
1991년, 강구연 감독의 연출 아래 배우 신은경, 박진성, 공형진, 선우재덕 등 당대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스크린을 수놓았던 드라마 영화 '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인가요'는 제목만큼이나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대학 입시라는 획일적인 목표 앞에서 방황하던 한 소녀가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감성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영화는 고등학교 2학년 민초희(신은경 분)의 불안한 현실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오직 대학만을 강요하는 어른들의 세상에서 길을 잃어가던 초희는 우연히 여대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나간 미팅에서 현우(박진성 분)를 만나게 됩니다. 거짓된 만남 속에서 피어난 현우와의 순수한 사랑은 초희의 닫힌 마음을 열고 진실한 가치에 눈뜨게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자신이 현우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를 깊은 갈등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동시에 초희의 반 친구들 역시 저마다의 고민과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통을 겪어갑니다. 이들은 사랑과 진실, 그리고 우정이라는 매개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인가요'는 단순히 청춘의 낭만만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획일적인 사회의 잣대 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 헤매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진정한 자아와 삶의 의미를 탐구하게 합니다. 주연 배우 신은경의 풋풋하면서도 흔들리는 청춘의 얼굴, 박진성 배우가 연기한 현우의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199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었을 법한 혼란과 성장의 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영화는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눈부셨던 당신의 청춘을 되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실된 마음이 얼마나 큰 위로와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줄, 시대를 초월한 청춘의 명작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1992-06-20
배우 (Cast)
러닝타임
91분
연령등급
중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연흥아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