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도우 체이서 1992
Storyline
"얼어붙은 과거의 영웅, 미래의 악몽에 맞서다: 샤도우 체이서"
1992년, 액션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독특한 SF 스릴러 한 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존 아이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틴 코브, 멕 포스터, 프랑크 자가리노, 조스 아클랜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바로 <샤도우 체이서>(Shaedow Chaser)입니다. 당시 "다이 하드"와 "터미네이터"의 성공적인 요소를 영리하게 혼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B급 영화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던 이 작품은, 고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시대를 앞서간 사이버그 빌런을 내세워 장르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영웅 서사를 넘어, 예측 불가능한 설정과 재치 있는 반전으로 가득 찬 <샤도우 체이서>는 90년대 액션 영화의 숨겨진 보석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 평화로운 고층 빌딩 병원은 잔혹한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으로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됩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다름 아닌 정부 연구 11관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최첨단 사이버그, '로뮬러스'(프랑크 자가리노 분)였죠. 로뮬러스는 자신이 창조된 주체인 '킨더만'(조스 아클랜드 분)에게서 벗어나 대통령의 딸 '사라'(멕 포스터 분)를 포함한 다수의 인질을 잡고 무자비한 인질극을 벌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FBI 요원 트레바니안(폴 코슬로 분)은 이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열쇠가 바로 병원의 내부 구조를 꿰뚫고 있는 설계자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그 설계자는 현재 미래 시대의 형벌인 '냉동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간신히 설계자를 해동시키지만, 엄청난 실수가 발생합니다. 정부가 깨운 것은 건물의 설계자가 아닌, 살인죄로 냉동 수감 중이던 전직 축구선수 '다실바'(마틴 코브 분)였던 것입니다. 다실바는 석방이라는 달콤한 조건에 이끌려 설계자 행세를 하지만, 병원에 투입된 FBI 요원들이 로뮬러스의 압도적인 힘에 속수무책으로 몰살당하면서 홀로 남겨집니다. 이제 모든 것이 뒤바뀐 상황. 탈출을 모색하던 다실바는 위기에 처한 인질들을 발견하고, 어쩌다 보니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버그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워야 하는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평범치 않은 과거를 가진 이 엉뚱한 사나이가 과연 인간을 초월한 존재 로뮬러스를 막고 대통령의 딸을 비롯한 인질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샤도우 체이서>는 90년대 비디오 시장의 활기찬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당시 할리우드 대작들의 전유물이었던 '고층 빌딩 인질극'이라는 클리셰에 '미래 시대의 사이버그 빌런'과 '엉뚱한 오해로 투입된 이색 히어로'라는 신선한 설정을 더해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마틴 코브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자주 등장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뜻밖의 상황에 휘말린 유쾌한 영웅 다실바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프랑크 자가리노가 연기하는 사이버그 로뮬러스는 마치 무자비한 기계처럼 보이는 외모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비록 일부 평론가들은 "터무니없이 어리석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재미있는 B급 영화", "매력적인 설정과 호감 가는 캐스트를 가진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샤도우 체이서>는 오늘날에도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킬링 타임용으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액션과 기발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이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대니 딤보트 (기획) 에이비 러너 (기획) 트레버 쇼트 (기획) 로드 스튜어트 (촬영) 알란 자쿠보비츠 (편집) 로버트 오 래글랜드 (음악) 데렉 비쥬덴호우트 (미술) 데이빗 배로드 (미술) 로버트 오 래글랜드 (사운드(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