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도시를 뒤흔든 한 남자의 분노: '분노의 영웅', 광란의 액션 서사시

1990년대 B급 액션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P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작품들은 늘 예측 불허의 박력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1994년 개봉한 조셉 메리 감독의 역작 '분노의 영웅'은 바로 그 중심에서, 액션 스타 게리 다니엘스의 절정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 편의 걸작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한순간에 산산조각 나면서,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는 당시 액션 영화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스릴과 쾌감을 응축해 놓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랑스러운 아내 메리와 딸 케스와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던 국민학교 교사 알렉스 게이너(게리 다니엘스 분)의 평화로운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의 차량에 뛰어든 범죄자를 쫓던 경찰들에 의해 알렉스마저 영문도 모른 채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알렉스가 정신을 차린 곳은 다름 아닌 거대한 비밀 실험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초인간 병사'를 만들기 위한 극비 실험의 희생양이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알렉스는 알 수 없는 약물이 주입되고 초인적인 능력을 부여받게 된 후, 통제할 수 없는 분노와 함께 실험실을 탈출합니다. 태권도로 단련된 몸으로 10여 명의 경비를 쓰러뜨리고 피 튀기는 혈전 끝에 자유의 몸이 되지만, 세상은 그를 '대죄인'으로 낙인찍습니다. 경찰과 연방수사기관의 총동원된 추격전, 그리고 흥분한 언론의 무차별적인 보도로 인해 알렉스는 순식간에 살인마로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저널리스트 해리 핸슨(켄 타이거 분)만이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알렉스의 진실에 접근하려 하는데...


'분노의 영웅'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킵니다. 트럭 추격전, 아찔한 건물 옥상에서의 사투, 그리고 쇼핑몰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대규모 총격전과 폭발 장면은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과감하고 실감 나는 스턴트 액션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특히 게리 다니엘스는 세계적인 무술 실력자다운 화려한 발차기와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캐릭터의 내면 깊이 자리한 분노를 육체적인 격투로 승화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또한, 영화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진실을 왜곡하고 자극적인 보도만을 좇는 미디어의 병폐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비판적인 시각까지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화끈한 액션과 더불어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까지 겸비한 '분노의 영웅'은 단순한 B급 영화의 범주를 넘어, 90년대 액션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필견의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스릴 넘치는 서사와 폭발적인 액션을 통해 일상의 답답함을 날려버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분노의 영웅'을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조세프 머히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95-07-15

러닝타임

97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피엠 엔터테인먼트 그룹

주요 스탭 (Staff)

조셉 존 바메를러 (각본) 켄 블레이키 (촬영) 크리스 워랜드 (편집) 짐 하프페니 (음악) 그레고리 마틴 (미술) 짐 하프페니 (사운드(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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