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폭주하는 강철 위,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 – <언더 씨즈 2>"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언더 씨즈 2>가 1995년 개봉 당시 관객들을 열차 안으로 몰아넣었습니다. 1편에서 미주리 전함을 무대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가 이번에는 광활한 로키 산맥을 가로지르는 초호화 대륙 횡단 열차 '그랜드 콘티넨탈'에서 새로운 위기에 맞서게 됩니다. 배경은 바뀌었지만, 오직 케이시 라이백만이 해결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은 변함없이 통쾌한 액션을 예고하죠.

영화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비범하면서도 광적인 천재 과학자 트래비스 데인을 만납니다. 그는 자신의 복수심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미국의 특급 비밀 인공위성 '그레이저'를 장악하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죠. 데인은 용병들을 이끌고 그랜드 콘티넨탈 열차를 탈취, 달리는 컴퓨터 센터로 개조하며 전 세계를 위협할 준비를 마칩니다. 그는 미 정부에 무려 10억 달러라는 거액을 요구하며, 뜻이 관철되지 않을 시 위성 무기의 파괴력을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동해안에 시험하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열차는 외부와의 모든 통신과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 테리토리'로 진입하고, 3백만 인구의 목숨이 풍전등화 같은 상황에 놓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바로 조카 사라와 함께 열차에 탑승했던 전직 해군 특수부대 출신 주방장, 케이시 라이백입니다. 이제 레이다에도 잡히지 않는 고립된 강철 위에서, 라이백 홀로 엄청난 위기에 맞서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그의 조카 사라 역은 어린 캐서린 헤이글이 맡아 눈길을 끕니다.

비록 <언더 씨즈 2>가 전작에 비해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고, 북미 흥행 성적도 다소 못 미쳤지만,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스티븐 시걸의 팬이라면 그의 독보적인 무술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고속으로 질주하는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한 고민 없이 시원하게 터지는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언더 씨즈 2>는 주말 밤을 짜릿하게 채워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액션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스티븐 시걸의 '시걸권'이 다시 한번 폭주하는 열차 위에서 어떤 기적을 만들어낼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제프 머피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1995-08-05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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