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져 보이 1995
Storyline
"악동들의 전쟁터: '솔져 보이즈', 구원인가 파멸인가"
1995년, 액션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짜릿한 한 편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루이스 모르뉴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 <솔져 보이즈>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이클 두디코프가 이끄는 개성 넘치는 배우진과 90년대 특유의 거친 감성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당시 액션 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의 포성이 멎은 지 20여 년이 흘렀지만, 평화는 여전히 그 땅에 닿지 않았습니다. 잔혹한 테러리스트 리더 빈목(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분)이 정권 전복을 꾀하며 UN의 구호 비행기를 추락시키고, 부유한 미국 사업가의 딸 가브리엘을 인질로 잡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정치적 이유로 미국 정부의 개입이 어려워지자, 절박한 아버지 제이미슨은 전직 소령 하워드 톨리버(마이클 두디코프 분)에게 딸의 구출을 의뢰하죠. 그러나 하워드의 선택은 파격적입니다. 그는 LA 최고 보안 교도소에서 악명 높은 6명의 청소년 범죄자들을 모아들입니다. 피부색도, 배경도, 성별도 모두 다른 이들 – 미국 흑인 소년, 히스패닉 소년과 소녀, 백인 스킨헤드까지 – 은 서로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지만, 하워드는 이들에게 베트남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게릴라전 훈련을 시키며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게 합니다. 오직 생존과 임무 완수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이들은 서로의 증오를 넘어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약속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다면 자유를 얻을 것이라는 것. 과연 이 무모한 '솔져 보이즈'는 무자비한 적들로부터 인질을 구하고, 스스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솔져 보이즈>는 마치 90년대 액션 영화의 종합 선물 세트와 같습니다. "더티 더즌"의 정신을 젊은 악동들의 에너지로 재해석한 이 영화는, 빈틈없이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와 폭발적인 스턴트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비록 평단에서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전제"나 "B급 영화"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빠른 전개와 다채로운 액션, 그리고 마이클 두디코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오락 영화로서의 미덕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특히, 서로 반목하던 이들이 점차 팀워크를 이뤄가는 과정은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엉뚱하고 어설프지만, 점차 전사로 성장해가는 이들의 모습은 묘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액션,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의외의 재미를 원한다면 <솔져 보이즈>는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주말을 짜릿하게 채워줄 정글 속 무모한 미션에 동참해보시죠.
Details
러닝타임
8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엠피시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