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젊은 용기와 뜨거운 심장이 만들어낸 90년대 유쾌한 히어로물, '7악동'

1996년,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 한 편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임선 감독의 '7악동'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청춘 드라마를 넘어,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에 맞서 싸우는 일곱 고아들의 빛나는 용기를 코믹 액션이라는 장르 안에 녹여내며 당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 영화는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명예 경찰'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거머쥐는 아이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영화 '7악동'은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문화의 광장 한가운데 자리한 미니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곱 명의 고아 소년 소녀들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들은 단순히 학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을 넘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용기 있는 아이들입니다. 낮에는 '타이거 가면'을 쓰고 화려한 무술 시범과 신나는 노래, 춤으로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타이거 7형제'로 변신하고, 밤에는 공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불량배, 폭주족, 소매치기 등 온갖 악당들에게 맞서 정의를 실현합니다. 특히, 어린 소년 소녀들을 납치하여 범죄에 이용하는 악랄한 조직단을 일망타진하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고아원의 어린 동생 '지숙'이 심장병으로 위독해지자, 일곱 악동은 동생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산악 자전거 대회에 출전합니다. 목숨을 건 레이스 속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우정과 희생은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과연 이들은 동생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7악동'은 단순한 권선징악을 넘어선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더 나아가 약한 이들을 돕고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는 일곱 악동의 모습은 진정한 '용기'와 '희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임선 감독이 꾸준히 추구해온 밝고 건전하며 오락성을 겸비한 액션 영화의 스타일이 '7악동'에서 고스란히 빛을 발합니다. 신준호, 정태우, 윤동원, 최우혁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75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90년대의 따뜻한 감성과 더불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정의로운 젊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7악동'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유쾌한 코믹 액션 드라마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1996-12-21

배우 (Cast)
러닝타임

75분

연령등급

연소자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아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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