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글래스 1996
Storyline
모래시계: 치명적인 유혹이 부르는 파멸의 시간
1995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렬한 액션 드라마 한 편이 찾아옵니다. 성공과 명예, 그리고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치명적인 매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이야기, 바로 C. 토마스 하우웰 감독이 연출하고 직접 주연까지 맡은 영화 <아워 글래스(Hour Glass)>입니다. 당대 인기 배우 소피아 시나스, 티모시 바톰즈 등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한 남자의 욕망과 파멸을 숨 막히게 그려냅니다.
영화는 성공의 정점에 선 사업가 마이클 잘딘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탁월한 수완으로 회사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리고, 모든 경쟁을 신사적으로 처리하며 주위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입니다. 여성들의 관심 또한 끊이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죠. 하지만 그의 견고했던 세계는 수영복 콜렉션쇼에서 만난 신비로운 여인 다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다라는 마이클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그의 충성심을 시험하려는 듯 위험한 게임을 제안합니다. 다라에게 깊이 빠져들수록 마이클은 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그 사이 회사는 동생의 손에 넘어가 버립니다.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방황하던 그는 결국 살인범이라는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과연 이 모든 것이 다라의 계획이었을까요, 아니면 마이클 자신의 욕망이 불러온 비극일까요?
<아워 글래스>는 단순한 액션 드라마를 넘어, 인간 내면의 깊은 욕망과 파멸을 향한 유혹을 치밀하게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C. 토마스 하우웰이 그려내는 성공한 사업가의 몰락 과정은 관객들에게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선사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다라가 던지는 수수께끼 같은 시험들은 마이클의 인생뿐만 아니라 보는 이의 마음마저 흔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성공이 전부였던 남자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것을 잃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지 되묻게 될 것입니다. 치명적인 유혹이 선사하는 위험한 게임, 그 결말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