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러시 1996
Storyline
"후버 댐을 사수하라! 돈 '더 드래곤' 윌슨의 뜨거운 격투 액션, 터미널 러시"
1990년대는 거친 액션과 예측 불허의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수많은 영화들이 탄생한 황금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늘 혼자서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있었죠.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터미널 러시>는 바로 그 시절, 숨 막히는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맨몸 액션으로 무장한 작품입니다. 도심이 아닌 웅장한 자연 속 거대 건축물, 후버 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향수를 자극할 것입니다. 돈 '더 드래곤' 윌슨과 로디 파이퍼 등 당대 액션 스타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물론, 그들을 지휘하는 다미안 리 감독의 연출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이야기는 미공군이 개발한 사상 초유의 무기 '프라이하이 칩'을 둘러싸고 시작됩니다. 이 치명적인 기술을 노리는 무기상 데커는 냉혹한 테러리스트 바텔과 손을 잡고 거대한 쿠퍼 댐을 장악하죠. 그들의 요구는 단 하나, 2천5백만 달러의 거액입니다. 그러나 이는 진짜 목적을 감추기 위한 기만 작전일 뿐, 실제로는 댐의 전력망을 이용하여 근처 네비스 공군 기지의 최첨단 군사 기술을 탈취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댐에는 무고한 인질들이 붙잡혀 있고, 그중에는 보안관 하퍼(돈 '더 드래곤' 윌슨 분)의 아버지마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를 구하고 인질들을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하퍼는 비밀 통로를 통해 댐으로 잠입합니다. 한편, 사태를 해결하려는 FBI 책임자는 무모한 작전을 펼쳐 상황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하퍼는 인질들의 안전과 댐의 폭파를 막기 위한 외로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과연 하퍼는 데커 일당의 손아귀에서 인질들을 구출하고, 댐에 설치된 폭탄의 암호를 풀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 탈취 음모를 저지할 수 있을까요?
<터미널 러시>는 90년대 '다이 하드 아류작'으로 불리는 수많은 액션 영화 중 하나이지만, 돈 '더 드래곤' 윌슨의 독보적인 액션 연기만큼은 탁월합니다. 그는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거침없는 육탄전을 벌이며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로디 파이퍼가 연기하는 개성 넘치는 악당 바텔과의 대결은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죠. 탄탄한 서사와 예측불허의 반전보다는, 오직 액션 그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면 <터미널 러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액션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압도적인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을 놓치지 마세요. 팝콘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