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고대의 저주, 현대의 공포: 미이라의 비극적인 귀환 '탈로스'

1997년에 개봉한 러셀 멀케이 감독의 영화 '탈로스'는 SF, 공포, 어드벤처, 판타지라는 다채로운 장르를 엮어 고대 이집트의 저주를 현대에 소환합니다. 1999년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둔 브렌든 프레이저 주연의 '미이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고전 미이라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독자적인 공포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제이슨 스콧 리, 마이클 러너,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등 흥미로운 배우들의 초기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하이랜더' 시리즈로 유명한 러셀 멀케이 감독은 이 작품에서 시대를 초월한 저주와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영화는 1949년 이집트 킹스 계곡에서 시작됩니다. 리차드 터클이 이끄는 탐사팀은 마야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나섰다가, 3천 년 전 죽어 미이라가 된 탈로스의 무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대 탈로스의 저주는 그들을 가만두지 않았고, 탐사팀은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며 무덤은 다시 역사 속으로 묻힙니다. 그리고 5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리차드 터클의 손녀인 샘과 마커스 교수, 버크, 브래드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발굴팀이 다시 그 저주받은 땅을 찾습니다. 샘은 할아버지의 탐사 일지에 기록된 섬뜩한 저주를 불길하게 여기지만, 탐사 대원들은 고대의 미스터리에 이끌려 결국 무덤 안으로 향하죠. 그들은 탈로스의 석관과 미이라를 감쌌던 천을 발굴하지만, 그 대가는 참혹합니다. 동료 중 한 명인 버크는 목숨을 잃고, 브래드는 심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왕자 탈로스는 신체 부위를 그의 추종자들이 섭취하여 부활하고 불멸의 힘을 얻고자 했으며, 단순한 미이라가 아닌 빠르게 움직이고 붕대로 날아다니거나 촉수처럼 사용하는 강력한 존재로 되살아나게 됩니다. 과연 샘과 탐사팀은 탈로스의 멈출 수 없는 저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탈로스'는 고대 이집트의 신비와 잔혹한 저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비록 개봉 당시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다소 '치즈 같고', '서스펜스가 부족하며', '특수 효과가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짧고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 없는 오락성을 제공하며 고전 해머 호러 영화에 대한 오마주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합니다. 특히, 느릿느릿 움직이는 전통적인 미이라 대신 강력한 초자연적 힘을 가진 탈로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것입니다. 90년대 특유의 분위기와 고전적인 호러 서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탈로스'가 선사하는 예측 불가능한 미이라의 귀환에 기꺼이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을 넘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전설과 현대적 스릴의 조화를 '탈로스'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러셀 멀케이

장르 (Genre)

SF,공포(호러),어드벤처,판타지

개봉일 (Release)

1998-07-04

러닝타임

12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러셀 멀케이 (각본) 존 에스포시토 (각본) 로망 슈뢰더 (기획) 가브리엘 베리스테인 (촬영) 아르멘 미나시안 (편집)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