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숨 막히는 종교적 광기, 되살아나는 악몽의 서막 '레저렉션'

1999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러셀 멀케이 감독의 스릴러 걸작, '레저렉션'이 다시금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이랜더' 시리즈와 '레지던트 이블 3'를 통해 독특한 연출 세계를 선보였던 러셀 멀케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그만의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크리스토퍼 램버트, 리랜드 오서, 바바라 타이슨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 내면의 어둠과 광기를 깊이 파고드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어린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신앙과 가정을 등한시한 채 오직 사건에만 매달리는 형사 존 프루돔(크리스토퍼 램버트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의 앞에 기이하고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온했던 도시는 지옥으로 변해갑니다. 1주일 간격으로 금요일마다 발견되는 시체들. 희생자들은 모두 33세 남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팔, 다리, 머리 등 신체의 일부가 잔혹하게 절단된 채 로마 숫자가 새겨진 채 발견됩니다.

존 형사는 희생자들의 나이 33세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나이와 같다는 점,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베드로, 마태, 야고보 등 예수의 열두 제자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합니다. 시체에 새겨진 로마 숫자가 성경 구절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존은 범인이 예수의 몸을 재조립하여 부활을 꾀하는 맹목적인 광신도임을 직감합니다. 범인의 광기 어린 계획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존의 절친한 동료 앤드류(리랜드 오서 분)마저 범죄의 희생양이 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과연 존 프루돔 형사는 신성 모독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이 광신도의 섬뜩한 부활 의식을 막고, 또 다른 희생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레저렉션'은 단순한 연쇄 살인 추격극을 넘어선 깊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종교적 광기가 빚어내는 파괴적인 결과와 한 형사의 내면적 고뇌가 얽히고설켜 관객에게 단순한 공포 이상의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합니다.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 예측 불가능한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1시간 48분이라는 러닝타임을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 것입니다. 끔찍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광기와 절망을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고 싶다면, 이 영화는 당신의 밤을 지배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잔혹한 범죄와 종교적 상징의 섬뜩한 조화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할 '레저렉션'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러셀 멀케이

장르 (Genre)

범죄,스릴러,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1999-07-03

러닝타임

107분

연령등급

18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Baldwin/Cohen Productions

주요 스탭 (Staff)

브라드 멀간 (각본) 리처드 코언 (기획) 폴 폼피안 (기획) 조나단 프리맨 (촬영) 고든 맥클레란 (편집) 짐 맥그레서 (음악) 앤드류 휼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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