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전설의 다이아몬드, 욕망이 춤추는 심장으로 뛰어들다: <엔터 더 이글>

1998년, 홍콩 액션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감독 원규(Corey Yuen)의 역작 <엔터 더 이글>이 관객들을 짜릿한 범죄와 배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할리우드에서 <트랜스포터> 시리즈와 등의 액션 연출로 명성을 떨친 원규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시퀀스로 홍콩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마이클 웡, 진소춘, 원영의 등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감과 함께, 전설적인 이소룡의 딸 샤넌 리가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는 1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전설적인 다이아몬드, '사황지성' (Czar's Prism)을 둘러싼 숨 막히는 암투를 그립니다.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프로페셔널 대도 마틴(왕민덕)은 프라하 국립 박물관에 전시된 이 다이아몬드 탈취를 위해 범죄 조직 보스 칼로프(베니 어키데즈)와 거래를 합니다. 마틴은 뛰어난 사격술과 무술 실력을 겸비한 죽은 연인의 동생 맨디(샤넌 리)를 설득해 팀에 합류시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박물관에 침투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 바로 마틴의 컴퓨터를 훔쳤던 소매치기 토미(진소춘)와 루씨(원영의)가 다이아몬드 탈취 작전에 엮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설프지만 독자적인 행동을 벌이던 이들은 마틴 일행보다 먼저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으려 하지만, 이로 인해 모든 계획은 뒤틀리고 혼돈 속으로 빠져듭니다. 이제 마틴 일행, 토미와 루씨, 그리고 칼로프 일당은 전설의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음모와 배신, 그리고 처절한 복수가 걷잡을 수 없이 펼쳐집니다.

<엔터 더 이글>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을 스크린에 몰입시킬 것입니다. 원규 감독 특유의 탁월한 무술 안무와 총격전, 폭발 장면은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며, 특히 샤넌 리는 격렬한 액션 시퀀스를 직접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일부 서구 배우들의 다소 아쉬운 연기나 영어 더빙의 어색함이 지적되기도 했으나, 이는 홍콩 액션 영화 특유의 매력으로 승화되며 영화의 전반적인 재미를 해치지 않습니다. 스릴 넘치는 범죄극과 호쾌한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엔터 더 이글>은 홍콩 영화 전성기의 짜릿한 향수를 선사하며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액션 영화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이 작품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원규

장르 (Genre)

액션

개봉일 (Release)

2000-02-19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홍콩

제작/배급

골든하베스트

주요 스탭 (Staff)

피터 캄 (음악) 피터 캄 (사운드(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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