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우주에서 돌아온 남편, 낯선 존재가 된 그: 끝나지 않는 악몽의 서막"

1999년 개봉한 랜드 라비치 감독의 SF 공포 스릴러 <애스트로넛>은 미지의 공포와 인간 심리의 불안을 섬뜩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조니 뎁과 샬리즈 세런이 주연을 맡아, 평범했던 부부의 삶이 우주의 미스터리로 인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선보입니다. 신뢰와 사랑으로 묶인 관계가 한순간에 산산조각 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상상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는 우주비행사 스펜서 아마코스트(조니 뎁)가 우주 임무 중 동료와 함께 알 수 없는 힘과 접촉하며 시작됩니다. 지구와의 송신이 2분간 두절된 완벽한 암흑의 순간 이후, 그는 미국의 영웅으로 지구에 귀환합니다. 하지만 환영도 잠시, 동료 비행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고 그의 아내마저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부검 결과, 자살한 아내가 남편이 우주에서 돌아온 직후 외계의 영향을 받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죠. 이 불길한 기운은 스펜서의 아내 질리안(샬리즈 세런)에게도 닥쳐옵니다. 남편의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성행위 이후, 질리안 역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고, 스펜서의 기이한 행동 변화와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시선에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질리안은 점차 자신을 옥죄어오는 남편에게 두려움을 느끼던 중, 나사 항공국 직원 셔먼 리스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스펜서가 우주에서 잃어버렸던 그 2분 동안, 외계의 시그널에 의해 그의 두뇌가 지워지고 다른 지능으로 대체되었다는 것. 그리고 질리안이 품고 있는 쌍둥이가 바로 인간과 외계인의 혼혈이라는 소름 끼치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질리안은 거대한 공포의 소용돌이에 갇히게 됩니다.


<애스트로넛>은 한 가정을 파고든 미지의 위협을 통해 인간 본연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비록 개봉 당시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전개 속도나 스토리의 아쉬움에 대한 의견도 있었지만, 조니 뎁과 샬리즈 세런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의 열연은 서늘한 심리적 긴장감을 탁월하게 전달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로즈마리의 아기'를 연상시키는 고립된 공포와 '바디 스내처'의 외계 침공 서사를 결합한 이 영화는, 우주라는 광활한 공간이 선사하는 미지의 공포를 섬세한 심리 스릴러로 풀어내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 단순한 외계인의 침공을 넘어, 가장 가까운 존재가 낯선 존재로 변했을 때의 혼란과 공포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애스트로넛>이 선사하는 독특하고 불안한 경험에 빠져들 준비를 하십시오.

Details

감독 (Director)

마이클 폴리쉬

장르 (Genre)

공포(호러),스릴러,SF

개봉일 (Release)

2000-09-23

배우 (Cast)
재스퍼 폴리쉬

재스퍼 폴리쉬

로건 폴리쉬

로건 폴리쉬

마크 폴리쉬

마크 폴리쉬

샐 로페즈

샐 로페즈

키어스텐 워렌

키어스텐 워렌

릭 오버튼

릭 오버튼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뉴라인 시네마

주요 스탭 (Staff)

렌 아마토 (제작자) 마이클 폴리쉬 (제작자) 클라크 헌터 (미술)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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