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바이러스 2021
Storyline
"익명의 선의, 그 뒤에 숨겨진 인간 본성의 아이러니를 파헤치다 -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든 따뜻한 기적, 그리고 그 기적을 둘러싼 인간적인 욕망과 진실을 조명하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Finding Angel)는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드라마입니다. 김성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영아, 박성일, 전무송, 문숙 등 베테랑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며, 2021년 1월 정식 개봉하며 더 많은 관객을 만났습니다.
영화는 1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매년 12월이면 전주 노송동에 얼굴 없는 기부 상자를 두고 가는 '천사'의 존재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아름다운 선행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왔죠. 그러던 어느 날, 이 익명의 천사를 취재하겠다며 '기자' 지훈(박성일 분)이 마을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의 순수한 열정 뒤에는 예상치 못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지훈이 사실 기자가 아닌 사기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마을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미묘한 긴장감에 휩싸입니다. 지훈은 마을에 잠입하여 천사의 정체를 파헤치려 하고, 그 과정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이영아 분)와 노송동 주민들과 얽히게 됩니다. 과연 지훈은 자신의 비밀을 숨긴 채 천사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얼굴 없는 천사'의 진짜 정체와, 그를 둘러싼 지훈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따뜻한 이야기 위에 미스터리와 인간 군상의 복합적인 감정을 능숙하게 버무립니다. 선행과 이기심, 진실과 거짓이라는 대비되는 가치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타심의 본질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깊이 있게 탐구하죠. 단순한 기부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의 선의가 어떻게 공동체에 스며들어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는지를 보여주며 진정한 '천사'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 속에서 '천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잔잔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깊은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천사는 바이러스>를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현재 웨이브, 티빙, 왓챠,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1-01-06
배우 (Cast)
러닝타임
114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전주 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