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거 2019
Storyline
"절망 속에서 피어난 가장 강렬한 사랑의 기록"
2017년 개봉작 <스트롱거>(STRONGER)는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라는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 삶의 모든 것을 잃었지만, 기적처럼 다시 일어선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단순한 영웅 서사를 넘어, 개인이 겪는 깊은 상실감과 내면의 갈등,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하는 사랑의 힘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주연 제이크 질렌할과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은 이 비극적인 이야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립니다.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아픈 현실 속에서도 진정한 강인함과 희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한없이 평범했던 남자 '제프'(제이크 질렌할)의 삶이 한순간에 산산조각 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여자친구 '에린'(타티아나 마슬라니)을 응원하기 위해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제프는 갑작스러운 폭발에 휘말려 두 다리를 잃게 됩니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그는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절망 속에서 오직 에린의 안부만을 묻습니다. 다행히 에린은 무사했지만, 자신을 보러 왔기 때문에 제프가 다쳤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며 그의 곁을 헌신적으로 지킵니다. 주변의 격려와 '보스턴 스트롱'이라는 구호 아래 대중의 영웅이 된 제프는 겉으로는 밝은 모습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에린은 그 속 깊이 자리한 고통과 본심을 유일하게 이해합니다. 영화는 단순히 신체적 재활 과정을 넘어, 영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트라우마, 그리고 관계의 복잡한 역동성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진정한 강인함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스트롱거>는 단순한 재난 영화나 감동 실화의 틀을 넘어섭니다.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실제 사건의 의료진을 촬영에 참여시키는 등 지극히 현실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이 제프의 고통과 감정의 변화에 깊이 공감하도록 이끕니다. 특히 제이크 질렌할은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실제 인물인 제프 바우먼의 고뇌와 유머러스함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인생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과 내면의 흔들림은 스크린을 넘어 생생하게 전달되며, 타티아나 마슬라니 또한 에린이라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훌륭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용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삶을 헤쳐나갈 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잃지 않고 서로를 지탱하며 '더 강해지는' 방법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올겨울, 가장 뜨거운 감동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9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