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서핑 다이어리 2020
Storyline
"파도 위에서 꿈꾸는 청춘의 찰나, 죽도 서핑 다이어리"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2019년, 뜨거운 여름의 열기 속에서 우리에게 신선한 파도처럼 다가왔던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현승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전혜빈, 오광록, 박호산, 정태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바로 <죽도 서핑 다이어리>입니다. 단순한 드라마 장르를 넘어, 서핑이라는 이국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소재를 통해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죽도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잠자고 있는 열정과 꿈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은 서핑의 성지로 불리며 젊은이들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나고 자란 12살 소녀 서퍼 비주는 파도와 함께 호흡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갑니다. 그녀의 눈에 들어온 이들은 다름 아닌 서핑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수정과 정용. 하지만 운명처럼 이들 역시 파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서핑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죽도는 젊음의 열기로 들끓지만, 그 이면에는 상업화와 변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합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비주 또한 필연적인 변화와 마주하게 되고, 결국 정든 죽도를 떠날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죽도 서핑 씬의 전설로 불리는 쉐인의 이야기도 담아내며, 서핑 문화의 깊이 있는 면모를 보여주려 합니다. 마치 파도가 밀려왔다 사라지듯, 찬란했던 청춘의 한 시절과 성장의 아픔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냅니다.
<죽도 서핑 다이어리>는 단순히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넘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자신만의 파도를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영화는 죽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역동적인 서핑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사춘기 소녀의 성장통과 어른들의 방황, 그리고 죽도라는 공간이 겪는 변화를 통해 삶의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비주가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성장통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고민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현승 감독은 죽도라는 공간이 지닌 실제적인 아름다움과 변화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놓으며, 마치 우리가 직접 그 파도 위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서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죽도의 풍경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반가움을, 서핑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장을 건네는 이 영화를 통해, 잠시 잊고 있던 청춘의 열정과 꿈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05-07
배우 (Cast)
러닝타임
104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스튜디오블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