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와 막심 2020
Storyline
"오랜 우정의 틈새로 스며든 균열, 그 끝에서 마주한 찬란한 진실"
칸이 사랑한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이 여덟 번째 장편으로 돌아왔을 때, 전 세계 영화 팬들은 다시 한번 그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선에 주목했습니다. 스물 한 살에 이미 데뷔작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그는 <마티아스와 막심>을 통해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청춘'과 '사랑', '정체성'이라는 화두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다시 한번 탐구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감독 자신이 '막심' 역으로 직접 출연하며, 그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공유했던 죽마고우 마티아스와 막심. 그들은 친구의 여동생이 만드는 단편 영화 촬영을 돕기 위해 강제로 키스신을 연기하게 됩니다. 단순한 연기였을 뿐인데, 그들의 관계는 미묘하고도 서먹한 기류에 휩싸이기 시작합니다. 잊고 지냈던 혹은 애써 외면했던 감정의 파고가 두 사람 사이에 일렁이며, 익숙했던 우정의 형태는 조금씩 흔들립니다. 설상가상으로 막심은 곧 호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는 이별을 앞둔 시한부처럼 더욱 위태로워집니다. 친구로서의 안정감과 알 수 없는 설렘 사이에서 방황하는 마티아스와 막심의 복잡한 내면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이들의 우정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일까요?
<마티아스와 막심>은 단순히 두 친구의 로맨스를 넘어, 관계의 모호함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불안하고도 찬란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자비에 돌란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관객을 마티아스와 막심의 감정선 속으로 깊숙이 이끌어갑니다. 특히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 연출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합니다.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영화는, 자비에 돌란의 팬들에게는 더욱 단단해진 그의 연출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새로운 관객에게는 그의 예술 세계로 발을 들이는 매혹적인 입구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겪었을 법한, 혹은 현재 겪고 있는 관계 속 혼란과 성장의 드라마를 만나보고 싶다면, <마티아스와 막심>은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07-23
배우 (Cast)
러닝타임
12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캐나다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