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갓 구운 빵처럼 따스한 위로, 영화 '크루아상'

2020년, 우리 곁을 찾아왔던 영화 '크루아상'은 삶의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헤매는 청춘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조성규 감독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빚어낸 이 드라마는 배우 남보라와 한상혁이 주연을 맡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입니다. 먹음직스러운 크루아상의 향기처럼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행복을 선사할 이 영화를 미리 만나보시죠.

영화는 사회 초년생 시절 겪었던 불운 탓에 '평생직장' 공무원에 모든 것을 걸고 몇 년째 고군분투하는 공시생 희준(한상혁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건조하고 불안한 그의 삶에서 유일한 단비는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는 담당 간호사 윤정뿐입니다. 그렇게 쳇바퀴 같은 하루를 살아가던 희준은 우연히 동네 빵집 주인 성은(남보라 분)을 알게 됩니다. 성은은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뒤로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파티셰의 길을 택한 인물이죠.

어느 날 밤, 응급실에서 홀로 힘겨워하는 성은을 돕게 된 희준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빵에 대해 '빵알못'이었던 희준은 성은이 정성껏 만든 빵의 맛과 제빵 과정에 점차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저 먹기만 했던 빵이 누군가의 열정과 시간이 겹겹이 쌓여 완성되는 예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희준의 일상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급기야 그는 시험공부보다 성은의 작업실에서 함께 빵을 만드는 시간에 더 많은 열정을 쏟게 되죠. 크루아상이 오랜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촉촉하고 바삭한 맛을 내듯이, 희준 또한 빵과 함께 자신만의 인생을 천천히 구워가기 시작합니다.

'크루아상'은 꿈 없이 방황하는 청춘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일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파티셰를 만나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이는 비단 꿈을 좇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실의 무게에 지쳐 잠시 멈춰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안을 선사할 것입니다. 갓 구운 크루아상처럼 온기가 가득한 이 영화를 통해 당신의 삶에도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향기가 가득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조성규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1-01-21

러닝타임

7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와우

주요 스탭 (Staff)

조성규 (각본) 조성규 (제작자) 윤정 (제작자) 양건의 (제작자) 조은경 (프로듀서) 김구영 (촬영) 김구영 (조명) 박주영 (편집) 최용락 (음악) 조윤정 (의상) 박지순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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