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패밀리 2020
Storyline
"예측 불가능한 소동 속,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2019년, 한국과 필리핀의 협력으로 탄생한 영화 <선샤인 패밀리>는 낯선 타국 땅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묻는 드라마다. 김태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노니 부엔카미노, 샤메인 부엔카미노, 수 라미레즈, 마르코 마사 등 출연진의 열연이 어우러져, 평범했던 일상이 예측 불가능한 소동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흡입력 있게 그려낸다. 단순한 휴먼 드라마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각자의 내면을 탐색하며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선샤인 투어’ 한국지부장 똔은 5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한 달 뒤면 필리핀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평범했던 그의 일상은 접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뜻밖의 자동차 사고를 내고 겁에 질려 뺑소니를 치면서 산산조각 난다. 자수를 결심한 똔과 달리, 아내 쏘냐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 바로 유일한 증거인 사고 차량을 없애버리기로 한 것. 이 기상천외한 계획을 위해 가족은 문제의 차를 집 안 거실로 옮겨 해체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일상에 무관심했던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가사 노동에 갇혀 지내던 쏘냐는 자동차 해체라는 낯선 작업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며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심지어 치매를 앓던 옆집 할아버지마저 쏘냐의 엉뚱한 계획에 동참하며 예상치 못한 능력을 발휘, 이 기묘한 소동에 활력을 더한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서로를 잘 몰랐던 이들 가족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비로소 서로를 돌아보고, 점차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되어간다.
<선샤인 패밀리>는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뺑소니 사건이라는 소재를, 가족이 함께 벌이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내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위기 앞에서 각자 다른 선택을 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특히,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필리핀 이방인 가족의 시선으로 가족 해체라는 사회적 문제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뭉클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이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올 겨울,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가득 찬 <선샤인 패밀리>와 함께 당신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보는 건 어떨까.
Details
러닝타임
8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필리핀
제작/배급
필름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