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푸른 해변, 펠리컨 친구, 그리고 영원한 마음의 울림: <스톰 보이>"

광활한 호주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소년과 펠리컨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는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왔습니다. 2019년 숀 시트 감독의 <스톰 보이>는 1964년 출간된 콜린 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두 번째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잊고 있던 순수한 감성과 자연과의 교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영화는 문명과 단절된 90마일 비치에서 아버지(제이 코트니 분)와 단둘이 살아가는 어린 마이클(핀 리틀 분)의 외로운 삶에서 시작됩니다. 어느 날, 어미를 잃은 세 마리 아기 펠리컨을 발견한 그는 원주민 친구 '손가락 뼈 빌'(데이비드 걸필리 분)의 도움으로 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특히 가장 작고 약했던 펠리컨, '미스터 퍼시벌'과 마이클은 눈에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듯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죠. 마이클은 그들에게 먹이 잡는 법과 나는 법을 가르치며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시간이 흘러 미스터 퍼시벌이 아빠를 위기에서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자, 이들의 이야기는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되고, 예상치 못한 관심을 넘어선 시련들이 이들을 덮쳐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노년의 마이클 킹리(제프리 러쉬 분)는 자신의 손녀(모가나 데이비스 분)와 함께 과거의 이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기억들을 되짚어가며, 소년 시절 그가 겪었던 사랑과 상실,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이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잔잔하게 풀어냅니다.

<스톰 보이>는 단순한 가족 영화를 넘어섭니다. 호주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낸 수려한 영상미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으며, 순수함 그 자체인 어린 핀 리틀의 연기와 관록 있는 제프리 러쉬의 절제된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또한, 인간과 동물의 종을 초월한 교감, 환경 보호의 중요성, 그리고 성장통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진정한 의미 등 보편적인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과 미소를 동시에 짓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감성과 진정한 유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순수한 사랑의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스톰 보이>는 당신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가족

개봉일 (Release)

2023-02-16

배우 (Cast)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호주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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