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음악이 선사하는 기적, 방황하는 영혼을 위한 따뜻한 울림

세상에 대한 불신과 상처로 얼룩진 소년의 영혼에 한 줄기 빛이 스며들 때, 그 빛은 어떤 색깔을 띠게 될까요? 프랑소와 지라드 감독의 2014년 작 드라마 영화 '보이콰이어'는 바로 그 빛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더스틴 호프만, 캐시 베이츠 등 베테랑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신예 가렛 워레잉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성장 영화를 넘어, 음악이 한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웅장하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주는 '보이콰이어'는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통제 불능의 반항적인 소년 '스텟'(가렛 워레잉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세상에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던 스텟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뜻밖에도 명문 국립 소년 합창단에 입학하게 됩니다. 음악 교육이라고는 받아본 적 없는 스텟에게 이곳은 낯설고 불편하기만 한 공간이죠. 그는 합창단의 엄격한 규율과 또래들과의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방황합니다. 특히, 최고의 실력자들만 모인 합창단을 이끄는 단장 '카르벨레'(더스틴 호프만 분)는 스텟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보지만, 동시에 그에게 가장 혹독한 스승이 됩니다. 카르벨레 단장은 스텟의 가능성을 믿고 음악뿐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가르침을 전하려 하지만, 거친 스텟의 마음을 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스텟은 고뇌와 혼란 속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맞서지만,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카르벨레 단장의 끈질긴 인내 속에서 그는 점차 음악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 안에 잠재된 꿈과 희망을 발견해 나갑니다. 과연 스텟은 이 합창단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보이콰이어'는 예측 가능한 성장 서사라는 평도 있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더스틴 호프만과 가렛 워레잉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카르벨레 단장이 스텟을 이해하고 이끌어가는 과정은 단순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 진정한 멘토십의 가치를 보여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스텟이 점차 마음을 열고 변화해가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잊고 지냈던 꿈과 열정을 되새기게 합니다. 아름다운 소년 합창단의 하모니는 영화의 주제 의식을 더욱 고양시키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오감으로 느끼게 할 것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이콰이어'는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할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프랑소와 지라드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05-14

러닝타임

10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벤 리플리 (각본) 캐롤 봄 (제작자) 데이비드 프랑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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