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크라임 2021
Storyline
청춘의 비트 위, 꿈을 랩하다: 영화 <라임크라임>
여기, 단순한 음악 영화를 넘어선 진정성 가득한 청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BS 독립영화상 수상작으로 빛나고, 힙합 애호가와 뮤지션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은 영화 <라임크라임>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21년 11월 2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유재욱, 이승환 공동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만큼, 젊은 날의 열정과 방황, 그리고 음악을 향한 순수한 갈망을 스크린 가득 펼쳐냅니다.
영화는 한 고등학교의 음악 실기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모두가 기성곡과 랩을 금지하는 칠판 속 규칙에 갇혀 있을 때, 송주(이민우 분)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랩 실력을 거침없이 뽐냅니다. 조용히 F 학점을 받는 그에게 선생님은 냉담하지만, 교실 한편의 주연(장유상 분)은 송주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센스를 영웅으로 여기며 힙합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하는 송주와 주연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문제아에 가까운 송주는 다소 허름한 다세대 주택에 살고, 모범생인 주연은 부촌의 아파트에서 자라납니다. 성적도 환경도 성격도 달랐던 두 소년은 힙합이라는 단 하나의 공통점으로 똘똘 뭉쳐 2인조 힙합 그룹 ‘라임크라임’을 결성합니다. 그들의 꿈은 단 하나, 힙합의 성지로 불리는 ‘밀림’의 무대에 서는 것!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꿈을 향해 나아가려 하지만, 점차 벌어지는 현실적인 환경의 차이는 이들의 우정과 꿈에 예상치 못한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라임크라임>은 단순한 성장 영화나 음악 영화의 경계를 넘어섭니다. 유재욱, 이승환 감독이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연출 의도로 밝힌 것처럼, 영화는 힙합을 매개로 청춘의 혼란과 열정, 그리고 꿈을 향한 고뇌를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특히 ‘라임크라임’이 랩을 하는 장면들은 그 어떤 갈등 상황보다도 생생한 감정의 파토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희열을 안겨줄 것입니다.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도 랩으로 감정을 폭발시키고 리듬으로 고뇌를 풀어내는 소년들의 모습은, 꿈을 꾸고 좌절하며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의 찬란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영화는 힙합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재치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처럼, 장르 팬들에게는 물론, 꿈을 좇는 모든 이들에게 진한 공감과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두 소년의 뜨거운 힙합 비트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1-11-25
배우 (Cast)
러닝타임
82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기린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