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모성 신화에 균열을 내다: '로스트 도터'"

매기 질렌할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 '로스트 도터'는 2021년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심리 드라마입니다.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 폴 메스칼 등 명배우들의 탁월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모성이라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과감한 질문을 던지며 어머니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그리스 해변으로 홀로 휴가를 떠난 교수 레다(올리비아 콜맨)는 젊은 엄마 니나(다코타 존슨)와 그녀의 어린 딸에게 시선을 빼앗깁니다. 니나에게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는 레다. 두 여인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어느 날 니나의 딸이 사라지자 레다 내면에 봉인되어 있던 '딸들을 버렸던' 충격적인 옛 기억들이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영화는 현재의 레다와 젊은 시절의 레다(제시 버클리)의 모습을 교차시키며, '엄마'로서의 솔직한 고뇌와 선택,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된 감정들을 날것 그대로 보여줍니다.


엘레나 페란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매기 질렌할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연출력으로 '모성 신화'에 균열을 내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혹은 감히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모성의 양가감정을 파고듭니다.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각본상 및 고담 어워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올리비아 콜맨의 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후보 지명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올리비아 콜맨과 제시 버클리의 완벽한 연기는 관객을 레다의 복잡한 심연으로 끌어들이며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로스트 도터'는 단순히 잃어버린 딸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여성의 삶과 선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불편하고 솔직하며 도발적이기까지 한 이 영화는 관객에게 진정한 모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의 삶은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던지게 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매기 질렌할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2-07-14

러닝타임

122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매기 질렌할 (각본) 매기 질렌할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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