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음악이 선사하는 아련한 기억의 멜로디: <디모: 벚꽃의 소리>

전 세계 2,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인기 리듬 게임 'DEEMO'가 아름다운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모: 벚꽃의 소리>로 재탄생했습니다. 감독 후지사키 쥰이치와 마츠시타 슈헤이가 선사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게임의 재현을 넘어, 환상적인 세계관과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한 편의 시와 같은 여정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판타지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영화는 2022년 개봉 이후,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 위에서 고스란히 재연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야기는 홀로 고성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신비롭고 외로운 존재, 디모에게 하늘에서 기억을 잃은 한 소녀, 앨리스가 떨어져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앨리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곳에 왔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성의 주인인 디모가 피아노를 연주할 때마다 신비한 나무가 자라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나무가 충분히 자라면 앨리스가 원래 있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앨리스와 디모는 함께 음악을 통해 나무를 키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성 안에는 가면을 쓴 여인을 비롯한 불가사의한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과의 만남은 앨리스의 잃어버린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하는 단서가 됩니다. 과연 앨리스는 기억을 되찾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디모와의 만남은 그녀의 삶에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디모: 벚꽃의 소리>는 무척 상냥하고도 덧없이 애달픈,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관한 아름다운 서사를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냅니다.

<디모: 벚꽃의 소리>는 무엇보다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영화입니다.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의 각본을 맡았던 후지사쿠 쥰이치 총감독과 '귀멸의 칼날',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했던 카지우라 유키가 주제가 'nocturne'을 제작하여 원작 게임 팬들의 열광을 자아냈습니다. 영화는 게임의 인기곡인 'ANiMA', 'Nine Point Eight', 'Leviathan' 등을 포함한 풍성한 사운드트랙을 자랑하며, 7.1채널 서라운드 오디오를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청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앨리스의 여정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은 마치 디모의 성 안에 함께 있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DCGI와 모션 캡처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은 원작 게임의 예술적인 비주얼을 스크린 위에 옮겨놓았으며, 특히 피아노 연주 장면의 디테일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음악 게임 팬이라면 익숙한 멜로디의 감동을,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를 통해 잊지 못할 여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련한 기억과 상실,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겪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재된 순수함과 치유의 메시지를 건네며,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장르 (Genre)

애니메이션,뮤지컬,판타지

개봉일 (Release)

2022-12-01

배우 (Cast)
타케타츠 아야나

타케타츠 아야나

니부 아카리

니부 아카리

키토 아카리

키토 아카리

러닝타임

8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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