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룡 2 : 패왕 2021
Storyline
피할 수 없는 숙명, 홍콩 느와르의 심장이 다시 뛰다!
혼돈의 시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홍콩의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대결! 2019년 개봉작 '추룡 2 : 패왕'은 1996년 홍콩 반환을 앞두고 무법천지로 변해가던 도시를 배경으로, 범죄와의 전쟁에 뛰어든 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액션 범죄 스릴러입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양가휘, 고천락, 임달화, 임가동 등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홍콩 느와르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중국 박스오피스 3억 위안(한화 약 520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이 작품은, 80년대 홍콩 느와르의 화끈한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6년, 중국 반환을 코앞에 둔 홍콩은 영국의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혼란의 파고에 휩싸입니다. 이 틈을 타 홍콩 최대의 범죄 조직 '와일드 와일드 번치'를 이끄는 두목 용지강(양가휘 분)은 마약, 납치, 강탈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잔혹한 범죄를 일삼으며 도시를 장악합니다. 특히, 실존했던 악명 높은 범죄자 장쯔창을 모티브로 한 용지강 캐릭터는 20억 홍콩 달러라는 거액을 손에 넣고 사라지려는 최후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죠. 이를 막기 위해 중국 공안은 홍콩 경찰과 비밀리에 공조 수사팀을 꾸리고, 베테랑 홍콩 경찰 이경감(임달화 분)은 폭발물 전문가인 경찰 천아(고천락 분)를 조직에 잠입시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범죄 조직 한가운데에서 천아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목숨을 건 줄타기를 시작합니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양가휘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고천락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입니다. 여기에 임달화와 임가동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뿜어내는 존재감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추룡 2 : 패왕'은 단순히 범죄와 수사의 대결을 넘어, 혼돈의 시대 속에서 정의를 지키려는 자들과 탐욕에 눈먼 자들의 첨예한 갈등을 그려냅니다. 비록 일부 평론에서는 서사의 단순함이나 액션의 촘촘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추룡 2 : 패왕'은 홍콩 느와르 특유의 거칠고 뜨거운 에너지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잊혀졌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화려한 캐스팅과 숨 막히는 잠입 수사,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어우러진 이 영화는 올드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홍콩 액션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작품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1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중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