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암흑 속에서 다시 빛난 별들: 라스칼라 갈라 콘서트, 희망의 아리아

2020년, 전 세계가 미증유의 팬데믹으로 고통받던 시기, 이탈리아 밀라노의 심장부, 유서 깊은 라 스칼라 극장에도 어둠이 드리워졌습니다. 매년 12월 7일, 밀라노의 수호성인 성 암브로지오 축일에 맞춰 화려하게 막을 올리던 라 스칼라의 시즌 개막 공연은 오페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연중 최대 이벤트였지만, 그해는 객석이 텅 빈 채로 맞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라 스칼라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별들을 다시 보려고(A riveder le stelle)'라는 감동적인 이름의 특별한 갈라 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이 공연은 단순히 무관중으로 진행된 콘서트를 넘어,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전하려는 숭고한 시도였습니다. 리카르도 샤이 감독의 지휘 아래,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리셋 오로페사, 일다르 아브드라자코프, 엘리나 가란차 등 20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베르디, 로시니, 도니제티, 푸치니, 조르다노, 비제, 마스네 등 오페라 거장들의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선보이며, 무대마다 화려하게 변모하는 디지털 세트 위에서 각 곡의 깊은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문은 닫혔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TV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인의 안방으로 울려 퍼지며, 암흑 같은 시대를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라스칼라 갈라 콘서트: 별들을 다시 보려고>는 단순한 공연 실황이 아닙니다. 이는 인류가 마주한 시련 앞에서 예술이 어떻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2020년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배경으로, 위대한 예술가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아리아 하나하나에는 삶에 대한 경의와 다시 만날 날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공연의 웅장함과 동시에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입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순수한 감동과 예술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 특별한 갈라 콘서트가 선사하는 '별들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다비데 리베르모어

장르 (Genre)

공연

개봉일 (Release)

2021-02-01

배우 (Cast)
로자 페올라

로자 페올라

일다르 아브드라자코프

일다르 아브드라자코프

표트르 베찰라

표트르 베찰라

러닝타임

14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이탈리아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리카르도 샤이 (기타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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