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 앤 매드맨 2021
Storyline
"지식의 바다를 탐험한 두 천재의 기록: <프로페서 앤 매드맨>"
2019년 개봉작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적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찬의 숨겨진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멜 깁슨과 숀 펜이라는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일찍이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단순히 사전 편찬의 과정을 넘어 인간 정신의 경이로움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고통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P.B. 셰므란 감독의 연출 아래, 관객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지적 열정과 광기가 교차하는 매혹적인 서사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영화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위상을 드높일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포문을 엽니다. 이 야심 찬 계획의 책임자는 바로 수십 개 언어에 능통한 독학자 제임스 머리 교수(멜 깁슨)입니다. 그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수집하자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편지가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머리 교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고전을 풍부하게 인용한 수백 개의 예문이 담긴 편지였습니다. 편지의 발신자는 뛰어난 지식과 통찰력을 지닌 윌리엄 마이너 박사(숀 펜). 그의 천재적인 기여 덕분에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 예상했던 사전 편찬 작업은 놀라운 속도로 진척됩니다. 그러나 머리 교수는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마이너 박사가 사실 정신병원에 수감된 '미치광이'이자 살인자라는 것. 지식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맺어진 두 천재의 특별한 관계는 마이너 박사의 어두운 비밀이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천재성과 광기, 지식의 탐구와 인간적인 고뇌가 얽히는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어둡고 무거운 배경에도 불구하고, 지식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멜 깁슨은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임스 머리 교수의 지적 열정과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숀 펜 역시 광기와 죄책감 속에서도 지식에 대한 갈증을 놓지 않는 윌리엄 마이너 박사의 복합적인 내면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강렬한 연기"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전 편찬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 뒤에 숨겨진 계급 차별, 과학적 무지, 그리고 정신 질환을 대하는 시대의 잔혹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단순한 역사극을 넘어선 깊이를 선사합니다. 비록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평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두 주연 배우의 명연기는 이 영화를 충분히 몰입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만듭니다. 지식의 힘, 인간 정신의 회복력,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피어나는 연대를 그리는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지적인 자극과 감동을 동시에 원하는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1-06-02
배우 (Cast)
러닝타임
125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