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붉은 달이 뜬 밤, 자유를 꿈꾸는 기묘한 초능력 소녀의 뉴올리언스 일탈"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관객을 한순간에 매혹적인 뉴올리언스의 밤거리로 이끄는 작품입니다. 2021년 개봉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 영화는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첫 판타지 장르 도전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찬 이 영화는 익숙한 듯 낯선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와 현실 세계의 인간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펼쳐 보입니다.

뉴올리언스의 한 정신병원, 그곳에 갇힌 소녀 '모나'(전종서)는 눈빛만으로 타인의 몸을 조종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붉은 달이 떠오르던 어느 밤, 모나는 이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 폐쇄병원을 탈출하고, 위험하면서도 화려한 밤문화가 숨 쉬는 뉴올리언스의 거리로 발을 내딛습니다. 낯선 도시를 헤매던 중 모나는 한물간 스트립 댄서 '보니'(케이트 허드슨)와 조우하게 됩니다. 모나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차린 보니는 이 기회를 이용해 일확천금을 꿈꾸고, 모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나는 보니의 어린 아들 찰리(에반 휘튼)와 교감하며 점차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들의 위험한 동행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모나는 이 혼돈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단순한 초능력 탈출기를 넘어섭니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몽환적이지만 모호하다'는 평처럼 독특하고 감각적인 미장센과 강렬한 음악을 통해 영화 전반에 걸쳐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습니다. 특히 폐쇄병원을 뛰쳐나와 뉴올리언스의 밤거리를 거니는 모나의 모습은, 배우 전종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날것의 연기력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녀의 미스터리한 눈빛과 절제된 움직임은 관객으로 하여금 모나라는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게 만들며, 스크린을 장악하는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케이트 허드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전종서의 이색적인 조합 또한 신선한 시너지를 선사합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초능력 소녀와 그 힘을 이용하려는 이들의 기묘한 관계, 그리고 그들을 쫓는 경찰의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색다른 스토리텔링, 독보적인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애나 릴리 아미푸르

장르 (Genre)

판타지,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3-03-22

러닝타임

107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각본) 다니엘 루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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