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2023
Storyline
일상의 가면 뒤 숨겨진 섬뜩한 진실, '뉴 노멀'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기담>과 <곤지암>을 통해 '호러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범식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뉴 노멀>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개봉한 이 영화는 스릴러, 드라마,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적 조합 속에, 팬데믹 이후 우리에게 찾아온 '새로운 표준'의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내며 개봉 전부터 런던 국제 영화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등 전 세계 17개 이상의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24개국 판매 및 해외 개봉을 확정하며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은 이 예측 불가능한 서스펜스에 깊이를 더합니다.
영화 <뉴 노멀>은 '혼밥'이 당연해진 고독한 시대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이들이 서로 스쳐 지나가며 벌어지는 섬뜩하면서도 쓸쓸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냅니다. 1942년 경성의 나흘간 기록이었던 감독의 데뷔작 <기담>처럼, <뉴 노멀>은 80년이 지난 2022년 서울과 그 인근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나흘간의 기록입니다. 일상 속에 숨겨진 예기치 않은 위험과 공포의 정체를 파고들며,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합니다. 연일 보도되는 여성 혐오 범죄, 스토킹, 인신매매 등 실제 사회 문제들을 소재로 하여 현대인들이 느끼는 일상적 불안감을 성공적으로 전달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디에서나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일상과 공간 속에서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한 끗 다른 서스펜스'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불안정한 시대를 반영하고,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현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노련한 배우 최지우부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정동원, 하다인에 이르는 쟁쟁한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영화의 서스펜스를 증폭시킵니다. 단순히 무서움을 넘어, 고립된 현대인의 자화상과 그 속에 내재된 공허함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우리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뉴 노멀'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스릴러, 드라마, 코미디라는 다층적인 장르로 풀어낸 정범식 감독의 통찰력 가득한 예언서이자, 예측 불가능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인 이 영화를 통해 당신의 일상이 얼마나 위태로울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스릴러,드라마,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3-11-08
배우 (Cast)
러닝타임
113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언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