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선 2022
Storyline
세상 끝까지, 아들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의 처절한 외침: '마이 선'
2021년 개봉작 '마이 선'은 심장을 조이는 듯한 스릴과 미스터리, 그리고 한 아버지의 가슴 찢어지는 드라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수작입니다. 거장 크리스찬 카리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와 클레어 포이가 주연을 맡아 밀도 높은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파격적인 도전으로 기록될 만한데요, 그는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전혀 받지 않은 채 오직 상황과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반응하며 캐릭터 '에드먼드'를 만들어가는 즉흥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독특한 방식으로 탄생한 에드먼드의 감정은 관객에게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기존 스릴러 영화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차원의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성공만을 좇던 워커홀릭 석유 엔지니어 에드먼드 머레이(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합니다. 이혼한 아내 조앤(클레어 포이)과 함께 살던 그의 어린 아들 이든이 실종되었다는 것입니다.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채 가족이 머물던 집으로 돌아온 에드먼드는 단순 실종이 아닌, 아들이 납치되었음을 암시하는 단서를 발견합니다. 더딘 수사 과정과 사건을 방해하는 의문의 그림자 속에서, 에드먼드는 경찰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나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에드먼드는 이 지옥 같은 미스터리 속에서 아들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의 절박한 여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마이 선'은 단순히 범인을 쫓는 스릴러를 넘어, 한 남자가 아버지로서 겪는 고통과 각성을 처절하게 그려냅니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대본 없는 연기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혼란, 분노, 그리고 절망을 그 어떤 각본보다도 리얼하게 담아내며 관객의 가슴을 깊이 파고듭니다. 그의 얼굴에 스치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순간적인 감정들은 그가 처한 극한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클레어 포이 역시 실종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불안과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마이 선'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앙상블로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화려한 액션이나 폭발적인 장면보다는 인물의 내면과 심리적 압박에 집중하며, 관객 스스로 탐정이 된 듯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만드는 것이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깊이 있는 심리 스릴러, 진정성 있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마이 선'이 선사할 잊을 수 없는 경험에 빠져들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