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코로나방학소동) 2022
Storyline
"예상치 못한 인연, 끝나지 않은 팬데믹 속 우정과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정"
2022년 개봉작 <깐부(코로나 방학소동)>는 모두에게 낯설고 혼란스러웠던 팬데믹 시대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청춘들의 기묘한 우정과 예기치 못한 진실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김문옥 감독은 매년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현실을 풍자하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탐구해 온 베테랑 감독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시선으로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펼쳐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방학을 맞이한 두 명의 대학생, 상철(정양직 분)과 두식(양승하 분). 이들은 우연한 계기로 서로의 '깐부'가 되어 특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상철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여자친구 지나(나윤서 분)의 행방을 쫓고, 두식은 바람피운 아버지(정인철 분)를 찾아오라는 어머니(최다형 분)의 불호령에 서해안으로 향하게 됩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며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진실은 두 청년을 충격에 빠뜨립니다. 바로 두식의 아버지와 상철의 여자친구가 심상치 않은 관계로 얽혀 있다는 사실. 이 믿기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과연 깐부가 된 두 청년은 어떻게 이 혼란스러운 관계의 실타래를 풀어 나갈까요?
<깐부(코로나 방학소동)>은 단순히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이 아닙니다.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불러온 가족 간의 갈등, 연인과의 오해, 그리고 그 속에서 뜻밖에 마주하게 되는 인간 본연의 욕망과 배신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김문옥 감독은 이러한 복잡한 감정선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정양직, 나윤서, 최다형, 정인철 등)가 어우러져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영화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낸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때로는 답을 찾기 힘든 삶의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풀어낸 <깐부(코로나 방학소동)>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지난날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스마일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