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외인부대 2024
Storyline
"생존의 극한, 정글 속 지옥의 외인부대: 그들의 마지막 행군"
1945년, 세계사의 격랑 속에서 모두가 잊고 있던 어느 전쟁터의 참혹한 기록이 스크린 위로 펼쳐집니다. 다비드 오엘호펜 감독의 심도 깊은 연출과 프랑스 전설적인 배우 자크 페렝의 유작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지옥의 외인부대>는, 단순한 전쟁 영화를 넘어선 인간의 한계와 생존 본능을 처절하게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제39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깊은 여운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파고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는 1945년 3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라오스의 잊힌 전장에서 시작됩니다. 일본군의 맹렬한 진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프랑스군 외인부대 야전병원 병사들은, 살기 위해 중국 본토에 있는 사령부까지 300km에 달하는 목숨을 건 퇴각을 결정합니다. 이들은 쉴 틈 없이 추격해오는 일본군과 맞서 싸우면서도, 호랑이가 도사리는 맹렬한 정글과 험준한 산맥을 가로질러야 하는 ‘지옥의 행군’을 시작합니다. 빗발치는 총알보다 더 무서운 자연의 위협, 그리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인간 내면의 공포가 그들을 덮쳐옵니다. 이는 알랭 강디의 소설 '노란 개들'을 원작으로 한 실화 기반의 이야기로,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을 향한 처절한 사투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지옥의 외인부대>는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삶을 움켜쥐려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놓치지 않습니다. 귀도 카프리노, 안드레이 치라, 누노 로페스 등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관객들을 정글 한가운데로 이끌며, 그들의 고통과 희망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숨 막히는 추격전과 격렬한 액션은 물론, 예측 불가능한 자연과의 싸움, 그리고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내면의 갈등까지, 이 영화는 전쟁 드라마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서사를 응축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외인부대원들의 장대한 여정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경험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지옥의 외인부대>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작품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2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자끄 페렝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