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2025
Storyline
"삶의 허들을 넘는 소녀, 그 벼랑 끝에서 던지는 질문"
2025년 12월 3일,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질 한 편의 드라마 영화가 찾아옵니다. 바로 한상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 <허들>입니다. 최예빈, 김영재, 권희송, 이중옥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모여,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한 소녀의 가슴 아픈 성장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갑작스러운 불행 앞에 선 한 청소년이 겪어야 하는 냉혹한 현실과 사회의 그림자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짙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 <허들>은 유망한 허들 선수인 고등학생 '서연'(최예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실업팀 입단이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대형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하나뿐인 아빠(김영재)의 든든한 응원 속에서 서연은 매일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그녀의 앞날에는 찬란한 금빛 트랙이 펼쳐질 것만 같았죠. 하지만 그해 겨울, 예상치 못한 불행이 허들을 넘는 서연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그녀의 삶을 덮쳐옵니다. 아빠가 도로 위에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미성년자인 서연은 하루아침에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지만,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절망에 빠집니다. 실업팀에 입단하면 반드시 갚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친척에게 어렵게 돈을 빌리며 아빠 곁을 지키려 애씁니다.
그러나 삶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육상부 박 감독(이중옥)은 실업팀 입단에 서연이 아닌, 친구이자 라이벌인 민정(권희송)이 발탁되었다고 통보합니다. 꿈을 향한 마지막 희망마저 산산조각 난 서연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됩니다. 가족의 생계와 자신의 꿈, 그리고 버거운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던 서연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상욱 감독은 2022년 뉴스를 통해 접한 '가족돌봄청년', 즉 영케어러의 현실에서 영감을 받아 이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우리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를 스크린으로 가져왔습니다. <허들>은 단순히 한 소녀의 비극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최예빈 배우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이 복잡한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그리고 서연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과연 무엇일지, 영화는 깊은 울림과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으로 그 진정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허들>은 올 연말, 따뜻한 감동과 함께 우리 사회의 민낯을 성찰하게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2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네모콘텐츠
주요 스탭 (Staff)
한상욱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