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용팔이 1983
Storyline
과거의 향수를 부르는, 통쾌한 한 방! <소림사 용팔이>
1982년, 한국 액션 코미디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작품 중 하나인 김시현 감독의 <소림사 용팔이>가 시대를 초월한 매력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 영화는 거룡, 황정리, 최민규, 서정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소림 무술을 배경으로 한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순한 무협 영화를 넘어, 코미디 요소를 적절히 가미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죠.
영화는 소림사의 오랜 전통과 무술 정신을 거스르는 '복마칠성법'을 창안했다는 이유로 용문방에서 파문당한 표자두의 복수극으로 막을 엽니다. 그의 원한은 대종정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어지고, 이에 용문방주는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섭니다. 이때 동소진 거리에 자신을 용문방주라 칭하는 의문의 사나이 호준이 나타나고, 멍텅구리 같지만 순박한 청년 보천은 야바위판에서 호준에게 재산을 잃는 기묘한 인연을 맺게 됩니다. 한편, 표자문의 공작원 청호와의 싸움 도중 수상한 정보를 입수한 보천은, 호준의 딸 반소저의 계략에 휘말려 호준의 제자가 되어 진가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과연 보천은 우연처럼 시작된 이 여정 속에서 숨겨진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발견하고, 무림의 혼란을 잠재울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예측 불허의 사건들과 흥미진진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며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소림사 용팔이>는 한국 액션 영화의 전설적인 인물인 황정리 배우의 독보적인 발차기 액션과 함께, 거룡 배우의 역동적인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감독 김시현은 196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여러 액션 영화를 선보인 베테랑으로, 그의 노련한 연출은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1980년대는 <리썰 웨폰>, <48시간> 같은 버디 액션 코미디 영화들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기이며, <소림사 용팔이> 역시 그 흐름 속에서 한국적 색채를 더해 독자적인 재미를 선사합니다. 고전 무협 액션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관객,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액션이 조화를 이룬 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소림사 용팔이>는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과거의 향수를 느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평가될 만한 이 작품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3-05-05
배우 (Cast)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중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한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