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파리의 거리, 정의와 부패의 유쾌한 줄다리기: <마이 뉴 파트너>"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프랑스의 걸작 코미디 액션 <마이 뉴 파트너>는 1984년 끌로드 지디 감독의 날카로운 연출 아래 필립 느와레와 티에리 레미트라는 전설적인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원제 'Les Ripoux'가 프랑스 은어로 '썩은 놈들'이라는 뜻을 가진 만큼, 이 영화는 경찰의 부패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단순한 웃음 이상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1985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을 휩쓸며 평단과 흥행 모두를 사로잡았죠. 프랑스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경쾌한 코미디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는 한때는 부정직한 길을 걸었으나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정직한 형사로 거듭나려 했던 르네와 프랑소와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과거의 그림자를 떨쳐내고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불행히도 악당들의 교묘한 복수극에 휘말려 장물 취득 및 은닉이라는 오명을 쓰게 됩니다. 경찰 징계위원회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그들에게 파리를 떠나 있을 것을 권유하고, 그 빈자리는 뜻밖에도 진정으로 '썩어빠진' 경찰들로 채워집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새로운 경찰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민들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르네와 프랑소와가 순찰하던 구역의 주민들은 절망에 빠져 그들의 옛 파트너들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합니다. 과연 르네와 프랑소와는 자신들의 누명을 벗고, 새로운 악덕 경찰들로부터 주민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정의를 찾아 떠났던 두 형사가 아이러니하게도 도시의 부름을 받고 돌아오는 이 흥미로운 서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을 끌어당길 것입니다.


<마이 뉴 파트너>는 단순히 범죄자를 잡는 액션을 넘어,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심리 변화와 재치 넘치는 대사로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필립 느와레의 노련하고 능글맞은 연기와 티에리 레미트의 젊고 이상적인 모습이 빚어내는 상반된 매력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부패한 시스템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인간미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파트너십을 따뜻하면서도 시니컬하게 그려냅니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여유로운 유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는 지금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게 다가올 것입니다. 올드 스쿨 코미디 액션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마이 뉴 파트너>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프랑스 코미디의 진정한 걸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김종현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5-09-28

러닝타임

11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김종현 (각본) 윤재근 (각색) 김형완 (각색) 박무승 (제작자) 박무승 (투자자) 박경필 (투자자) 이동희 (투자자) 김현우 (투자자) 박준태 (투자자) 이병락 (투자자) 이순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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