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유쾌한 상상력으로 시대를 관통하다: '따귀 일곱 대'가 선사하는 짜릿한 반전 코미디

1987년, 한국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유쾌한 상상력을 선사했던 영화 <따귀 일곱 대>는 남기남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당대 최고 코미디언 심형래의 열연이 어우러진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개봉 당시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시대의 정서와 유머 코드를 반영했던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기발한 설정과 통쾌한 전개로 오늘날 다시금 주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사회 풍자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따귀 일곱 대>는 1980년대 한국 영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기록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천재적인 두뇌로 대기업에 갓 입사한 젊은이(심형래 분)가 우연한 사고로 시작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실수로 회장 딸(김나희 분)의 볼에 입을 맞추게 된 그는 졸지에 해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심형래가 아니죠. 젊은이는 회장실로 당돌하게 쳐들어가 딸과의 결혼을 요구하는 기상천외한 제안으로 회장(백일섭 분)을 당황시킵니다. 그의 범상치 않은 배짱과 능력에 흥미를 느낀 회장은 마침내 일곱 대의 따귀를 맞으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황당한 내기를 제안합니다. 과연 젊은이는 재치와 기발한 방법으로 이 난관을 헤치고 사랑과 성공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요?


<따귀 일곱 대>는 심형래 배우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와 예측 불허의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남기남 감독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소재를 능청스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듭니다. 대기업 회장에게 따귀를 때려야 하는 하극상적 설정은,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재치와 기지를 발휘하는 서민 영웅의 모습을 투영하며 통쾌함을 안겨줍니다. 또한 백일섭, 김나희, 박준금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풍성한 재미를 더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웃음을 넘어,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는 용기와 기발한 상상력의 중요성을 유머러스하게 일깨웁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한바탕 크게 웃고 싶은 분들이나, 1980년대 한국 코미디 영화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따귀 일곱 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유쾌한 반전 코미디 속으로 지금 바로 빠져들어 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7-02-07

배우 (Cast)
러닝타임

105분

연령등급

고등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남동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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